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표 2기 체제가 가동되자마자 민주당은 ‘괴담 정치’로 나라를 흔들려고 합니다.
민주당의 최고위원이란 분은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에 대비해 계엄령을 준비하고 있다는 망상 수준의 괴담을 늘어놓았습니다.
또한, 지하철 역사와 전쟁기념관의 노후화된 독도 조형물을 철거한 것을 두고도 연일 윤석열 정부의 친일 행보라며 열을 올립니다.
독도의날에 맞춰 전면 리모델링한 조형물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설명해도 듣는 척도 하지 않습니다.
그러더니 민주당은 어제 ‘윤석열 정부 독도 지우기 의혹 진상조사단’을 꾸렸습니다.
이런 조사단을 만든 것 자체도 황당하기 이를 데 없지만, 코로나로 병상에 있는 이재명 대표가 무슨 긴급 사안인 것 마냥 진상조사위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는 게 더욱 기가 찰 노릇입니다.
이런 주장을 아무렇지도 않게 펼치면서 그에 대한 근거는 한 마디도 내놓지 않습니다.
과거 민주당의 광우병 선동, 천안함과 세월호, 사드 전자파, 후쿠시마 오염수 등 각종 괴담을 정치적으로 악용하면서, 우리 대한민국은 많은 갈등과 분열을 겪었습니까.
그리고 이로 인한 국가적 손실 또한 얼마나 막대했습니까.
민주당이 이러한 사실을 모를 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이 입만 열면 괴담으로 선동하는 이유는 너무 뻔합니다.
국민 분열을 조장하고 혼란을 부추기려는 불순한 의도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그 많은 의석수로 고작 하는 거라곤 근거도 상식도 없는 궤변입니까.
민주당에 촉구합니다.
정치권이 해야 할 일은 ‘괴담 양산’이 아니라 ‘괴담 근절’입니다.
정치적으로 악용하면서 갈등과 분노를 부추길 게 아니라, 사회적 갈등을 조정해 국민통합에 이바지해야 합니다.
민주당은 제발 이성을 찾고 정상적인 공당의 모습을 되찾기 바랍니다.
2024. 8. 27.
국민의힘 대변인 김 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