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8월 28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추경호 원내대표>
아시다시피 제가 코로나 잠시 걸렸다가 5일 만에 다시 왔다. 여러분께서도 늘 건강 유의하시기 바란다. 지역 주민들 많이 만나시고 행사 많이 다니시는데 우리 의원님들 건강이 제일이다. 다시 한번 건강 다지시면서 또 의정활동에 매진하시기 바란다. 그동안 제가 없을 때 우리 정책위의장님 그리고 원내수석, 우리 간사님들, 위원장님들, 의원님들 모두 수고 많으셨다.
오늘은 그동안 맨날 싸우고 다투다가 오늘 본회의에는 그동안 우리 의원님들께서 수고해 주신 민생법안들이 다수 상정이 될 것으로 그렇게 예정되어 있다. 여야 합의가 상당 부분 이루어진 법안들이 있기 때문에 오늘 본회의 처리가 예상이 된다. 사실은 지난 석 달 동안 맨날 국회가 열리면 대결, 대치, 갈등, 이것의 연속이었습니다만, 그나마 여야 간에 민생을 위한 협치의 분위기가 조금은 살아나고 해서 그 분위기 속에서, 어려운 과정 속에서도 일정 부분 법안 합의 처리가 되는 것 같다.
늘 저는 여야가 각자의 입장에서 다툴 것은 다투더라도 민생을 위한 데는 함께 가야 된다. 그리고 또 특히 우리는 정부 여당이기 때문에 민생을 챙기는 데는 한 치도 소홀함이 있어서는 안 된다 이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는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더 키워나가는 그런 유능한 정책 정당이 되고자 이렇게 다짐도 했고, 지금 한 발씩 한 발씩 나아가고 있다 이렇게 생각한다.
다만 앞으로도 아마 여러 정쟁적 이슈들이 굉장히 많이 우리 앞에 나타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은 해본다. 그렇지만 싸울 때 싸우더라도 민생을 위한 일에 매진하는 데는 한 치도 소홀함이 없이 하자 그래서 싸우면서도 일을 하자 하는 생각이다.
오늘 원래 예정은 지금 의원님들께서도 많이들 이렇게 와 계시는데, 소위 말해서 재의 요구됐던 6개 법안 처리가 원래는 예정돼서 어제까지 왔습니다만, 어제 오후부터 기류가 좀 달라져서 야당에서 6개 법안 상정에 관해서 아마 방침을 바꾸는 것 같다. 그래서 최종적인 것은 오늘 11시에 국회의장 주재로 원내대표 회동이 있기 때문에 아마 거기서 최종적인 입장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그런 기류가 있다는 것은 우선 제가 보고 말씀드리고, 최종 확정되면 그 상황을 별도로 공유하도록 하겠다.
이번 민생법안 처리를 위해서 애를 많이 썼습니다만, 일부 시급히 처리할 수 있는 여야 간에 그렇게 쟁점이 크지 않은 또는 거의 없는 그런 법안들의 처리가 미루어졌다. 상임위의 일부 특수 사정 때문에 미뤄지기도 했고, 또는 일부 야당에서 여전히 발목잡기 행태를 보이고 있어서도 그렇다. 앞으로도 우리가 여기에 맞서서 민생법안 처리에는 더 박차를 가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한다.
이제 9월 정기국회가 시작이 된다. 9월에는 지금 결산 심사 그리고 대정부질의, 국정감사, 각종 법안 심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의 정말 산더미 같은 일들이 우리 앞에 지금 예정되어 있다. 9월 정기국회는 그야말로 저희들한테는 민생국회 개혁국회가 되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한다.
최근에 딥페이크 관련 성범죄 방지 대책에서 여러 의원님들께서 입법 발의도 하고 계시고 정부도 여러 구상을 하고 있겠습니다만, 이런 것을 입법화하는 문제 그리고 금투세 폐지를 비롯한 세제 개편해야 되는 문제 그리고 각종 우리가 일·가정양육이나 우리 등과 같은 여러 민생 법안들이 굉장히 많다. 이런 민생 법안 그리고 개혁 법안에 관해서 우리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한다.
그리고 9월에는 특히 연금개혁과 관련해서 국회 연금개혁 특위를 빨리 만들어서 연금개혁도 가능하면 이번 정기국회 때 상당 부분 마무리할 수 있도록 그렇게 속도를 내야 되겠다 생각한다. 정부가 아마 조만간, 내일 아마 대통령께서 여러 가지 국정 전반에 관해서 아마 소통의 시간을 가지시는 걸로 그렇게 알고 있고, 거기에 아마 4대 개혁에 관한 또 강한 추진 의지를 밝히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이 됩니다만, 이 4대 개혁 과제들이 우리 국회에서 입법화될 수 있도록 하는 데 우리가 만전을 기해야 되겠다 이렇게 생각한다.
이제부터는 정말 우리 한 해 국회 일정 중에 제일 중요한 시기가 바로 100일간의 정기국회 일정이다. 정기국회에서는 의원님들의 역할 그리고 위상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또 돋보이는 시기이다. 흔히 정기국회 또 국감 때는 스타 탄생의 무대라고 한다. 기왕의 우리 다선 의원님들 스타가 많이 되어 보신 적도 있고 여전히 스타의 위치에 계신 분도 계시지만, 우리 특히 초선 의원님들 이제 제대로 데뷔하는 무대가 바로 정기국회이다.
대정부질의, 국감 그리고 예산 심사, 또 법안 심사 등에서 상임위 논쟁에서 민주당을, 야당을 실력으로 압도하면서 우리가 정말 유능한 우리의 국민의힘 의원들이다 하는 것을 보여주면서 여기 계신 분들이 다 스타로 등극하시고, 스타로 등극 되시는 분한테는 스타에 상응하는 원내 지도부에 또 별도로 별도의 조치가 있을 거다 하는 말씀도 드리고 여러분께서 정말 힘내서 스타 탄생의 무대에서 우뚝 서실 수 있도록 하시기를 그렇게 기대한다. 그리고 저희 지도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응원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108석, 선거에 졌다고 108석 소수당이다. 사실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다 이렇게 자조 섞인 얘기도 합니다만, 저는 108명이면 정말 많은 인원이다. 절대 위축될 필요가 없다 이렇게 생각한다. 정부 여당이 함께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열어 가는데 우리가 힘을 모으면 못 할 일이 없다 이렇게 생각하니까 여기 계신 의원님들께서 정말 파이팅 해 주시고 필요한 거는 저희들하고 또 적극 상의도 해 주시고 하시면 좋겠다.
오늘 아침에 제가 8시 반부터 간사단 회의를 했습니다만, 내일 또 연찬회가 시작이 되니까 함께 우리가 정기국회 전략이나 앞으로 우리가 어떻게 당의 여러 가지 정책 입법 사항을 효과적으로 실현시켜 나갈지에 관해서 지혜를 모으도록 그렇게 하겠다.
그동안 많이 협조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아마 제가 보니까 여기 그 짧은 시간에 잠시 해외 출장을 다녀오신 분도 계시고 또 당을 위해서 해외 출장이 뭔 소리냐 나는 당을 지킨다 하면서 그 뜨거운 무더위 속에서 정말 상임위에서 힘든 그런 또 의사일정을 소화해 주신 분도 계신다.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오늘 이 법안 올라가고 하는 구체적인 것은 이따가 11시 원내대표 회동 마치면 다시 소상히 보고드리도록 그렇게 하겠다. 다시 한번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2024. 8. 28.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