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한동훈 당 대표는 2024. 9. 2.(월) 15:30, ‘격차해소특위’ 임명장 수여식 및 1차 회의에 참석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한동훈 당 대표>
반갑다. 저는 격차가 해소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정치인들이 정말 많을 것이고, 어쩌면 이루고자 하는 큰 목표 중에 하나 일 것이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이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생각하고 고민하고 또 실천해 왔겠죠. 노력하고, 노력하고 실천하고 실천해도 ‘완벽하게 100% 격차해소를 이뤘다.’라고 말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앞으로 저희도 마찬가지다.
그래도 달을 보고 가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자 라는 말씀을 드린다. 처음에 인류가 달을 향해 간다고 했었을 때 다들 ‘굳이 거기, 어차피 안 될 거 아니야’라고 많이들 생각했다. 처음에 달을 실제로 가기로 결심한 사람이 이런 말을 했다. 그게 쉽기 때문이 아니라 어렵기 때문에 하는 거라고. 저는 이 격차해소가 어렵지만, 꼭 이루어야 할 목표라고 생각한다.
우리 국민의힘은 자유주의 정당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상향의 성장을 추구한다. 그렇지만 그 과정에서 현실의 삶을 고민하고 현실 삶을 개선 시키는 노력도 게을리하지 않아야 한다. 그걸 저희는 격차해소 라는 목표를 두고 진행하겠다는 것이다.
우리 당에 최다선이신 조경태 위원장님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가장 강한 생각을 갖고 계시고 또 특유의 실천력을 발휘해 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역시 우리 당의 정책통이시고 다양한 정책에 관한 혜안을 가지고 계시는 김성원 부위원장님, 그리고 구청의 실무에서 빛을 내주셨던 조은희 위원님 등 훌륭한 위원님들이 계신다.
특별위원회를 만들 때 이 정도로 저희가 주력해서 현역 의원님들이 다양하게 포진되는 경우가 잘 없을 것이다. 그만큼 저희는 격차해소특별위원회가 하는 일의 성패가 우리 국민의힘 정치의 성패에 직결된다고 생각한다. 저희가 결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결과를 내기 위해서 선의를 가지고 노력하는 과정도 국민들께서 봐주시길 바란다. 저희는 격차해소에 진심이다. 저희가 한번 해보겠다. 고맙다.
<조경태 격차해소특위 위원장>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안녕하신가. 격차해소 특위 위원장을 맡은 조경태 의원이다. 우리 격차해소특별위원회의 첫걸음을 한동훈 대표님과 또 유능하신 위원님과 함께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다. 우리 사회의 곳곳에 뿌리내리고 있는 다중 격차 문제는 더는 미룰 수 없는 대한민국의 현안이다. 경제, 사회, 교육 분야의 격차는 단순한 통계 숫자가 아닌 국민들의 삶과 직결된 현실이다. 이 격차를 해소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미래 역시 불투명해질 수밖에 없다.
우리의 비전은 명확하다. 차이는 좁히고 기회는 넓히자. 이는 우리 사회가 반드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이다. 우리는 단기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 관점에서 실질적인 미래정책을 만들어 낼 것이다. 우리 국민의힘은 국정을 책임지는 여당으로서 그 책임 또한 막중하다.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만들어내는 것이 우리 위원회의 사명이다. 오늘의 회의는 대한민국 다중격차 해소라는 대장정의 시작이 될 것이다. 여러분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만들어주실 것을 바란다.
우리의 목표는 단순히 격차를 줄이는 것이 아니다. 모든 국민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앞으로 우리 위원회에서 논의될 안건들이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 우리의 노력이 대한민국을 더 행복한 나라로 만드는 데 기여 할 것임을 확신한다. 다시 한번 더 격차해소특별위원회에 함께해 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위원님들의 많은 협력과 고견을 부탁드린다. 감사하다.
2024. 9. 2.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