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달 수출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11.4% 증가한 579억 달러로 집계되었습니다.
8월 기준 역대 최대치이며, 지난해 10월 이후 11개월 연속 증가세입니다.
한국 경제의 ‘대들보’ 역할을 하는 반도체가 수출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AI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지금 전 세계는 반도체 패권을 둘러싼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세계 주요국들은 보조금·관세·무역장벽 등 가용할 수 있는 수단을 총동원해 반도체 육성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수출과 무역으로 먹고사는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를 지탱하는 반도체 산업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에 날개를 달아줘야 합니다.
정부는 최근 향후 10년의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는 계획과 한국이 반도체 우위 기술 분야 초격차를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반도체 고도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이 계획이 성공하려면 국회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수적입니다.
국민의힘은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해 ‘반도체 특별법’과 ‘국가기간 전력망 확충 특별법’을 정기국회 중점 법안으로 선정하였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여·야 대표 회담에서 ‘반도체 특별법’ 우선 처리에 대해 공감한 만큼, 반도체 육성·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이 이뤄져야 합니다.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입니다.
국민의힘은 우리나라 수출의 온기가 우리 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민생 회복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2024. 9. 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한 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