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부터 나흘간 대정부질문이 시작됩니다.
대정부질문의 목적은 국회가 국민의 입장에서 정부의 국정운영을 검토하는 데 있습니다.
그 목적은 오직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있어야 합니다.
소모적 정쟁이 아닌 국민을 위한 생산적 논의의 장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현실성이 전혀 없고,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는 민주당의 ‘계엄 논란’이나 ‘독도 지우기’ 같은 ‘아니면 말고’식 의혹 제기는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의 의료 불안이 커지는 상황인 만큼, 정치권에서 어떻게 국민을 안심시킬지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되어야 합니다.
여야의정 협의체를 조속히 가동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나갈 필요도 있습니다.
연금개혁도 매우 시급한 과제입니다.
국회 차원의 논의가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지난 1일 여야 대표 회담을 통해 열린 ‘협치’의 물꼬가 또다시 정쟁으로 막혀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번 대정부질문은 여야가 협치의 자세로 성숙한 민주주의의 본모습을 실천하는 자리로 만들어가야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부터 나흘간 열리는 대정부질문이 국민을 위한 ‘민생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민주당도 ‘무조건 반대’, ‘무조건 폭로’ 가 아닌 건설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써주시기를 바랍니다.
2024. 9. 9.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곽 규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