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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핵볕’으로 돌아온 ‘햇볕정책’, 민주당 정권의 대북 굴종외교의 산물입니다. [국민의힘 김혜란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09-14

북한이 어제 우라늄 농축시설 내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김정은은 “보기만  해도 힘이 난다”며 전 세계를 향하여 세과시를 했습니다.


그동안 은밀하게 운영돼온 우라늄 농축시설을 만천하에 드러낸 것은 한마디로 미국 대선에 영향을 주겠다는 북한의 꼼수입니다.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는 국제사회를 향한 으름장이자 무언의 협박입니다.


이로써 민주당 정권이 줄기차게 부르짖었던 퍼주기식, 대북유화정책이 얼마나 허황된 것이었는지가 만천하에 드러났습니다.


북핵 개발 초기 북이 절대 핵을 개발할 리가 없다고 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 북이 핵실험을 하자 ‘방어용’이라고 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 임기 내내 “김정은의 비핵화 의지가 있다”고 두둔하기 바빴던 문재인 전 대통령까지.

이들이 장밋빛 망상 내지 무책임한 비호에 빠져 있는 사이에도 북한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았고, 그 결과 우리에게 되돌아온 것은 노골화된 무력 도발과 핵위협일 뿐입니다.


천문학적인 비용이 들어가는 핵개발이 어떻게 가능했겠습니까.

민주당 정권이 북한의 핵개발을 용인하고 진실을 호도해가며 사실상 지원했다고 보아도 무방합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자신들의 실패한 대북 정책에 대한 반성이나 사과 한마디 없이, 오로지 현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난하는 데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제아무리 평화의 제스처를 취하며 선의를 과시했어도 결정적인 순간이 오면 시커먼 속내를 드러내는 게 북한의 실체입니다.

대한민국은 앞에선 평화를 논하며 뒤에선 핵을 개발하는 북한의 ‘양두구육’에 더 이상 속지 않습니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가짜평화’ 망상에서 깨어나 자신들이 초래한 북한의 핵위협을 뼈아프게 직시해야 합니다.


진정한 평화는 구걸이나 일방적 선의가 아니라, 압도적 힘에 의해서만 지킬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초당적 협력과 대책 마련이 필요할 때입니다.


2024. 9. 14.

국민의힘 대변인 김 혜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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