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024. 9. 27.(화) 10:00, 한국형 소득·경영 안전망 민·당·정 협의회를 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추경호 원내대표>
올해 전례 없는 폭염으로 모든 국민이 힘들게 여름을 보냈다. 그중에서도 우리 농민들은 뙤약볕 아래에서 숨 돌릴 틈도 없는 하루하루를 보내셨을 것이다. 기후 위기로 인한 집중호우, 태풍 등 빈번해지는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가축과 작물의 질병까지 일 년 내내 하루도 마음 편한 날이 없다고들 하신다. 이처럼 어려운 환경에서도 농업인들께서 수고해주신 덕분에 국민의 식탁에 안전한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전달될 수 있다. 한결같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린다.
국민의힘과 정부는 재해와 수급 불안 등 농업인의 경영위험을 덜어 드리기 위해 한국형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6월 대책 마련 방향을 논의한 바 있다. 오늘은 지난 6월의 논의 방향에 따라 그간 정부, 농업계, 학계가 모여 구체화 시킨 세부 방안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자 한다. 모두가 합심해 정책을 만들고 보완해 온 만큼 농업인과 국민께 든든한 정책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우리 농정의 목표는 농업을 생산성 높은 산업으로 발전시켜서 농가소득을 향상시키고 농업과 농촌을 재구조화하여 살기 좋은 농촌이 되도록 만드는 것이다. 소득안정을 위한 공익직불제 확대 방안 재해와 가격변동에 대응하는 정책보험체계 개편 방향,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선제적 수급 관리 방안이 겹겹이 쌓여 농업인을 지키는 촘촘한 안전망이 되길 기대한다.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이 나라의 근본이라는 자세로 국민의힘이 앞장서서 챙기겠다. 감사하다.
<김상훈 정책위의장>
당정은 지난 6월 21일 쌀값 안정 및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대책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해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한 뒤에 향후 구체적인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드린 적이 있다. 그래서 오늘 다시 한번 더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하여 구체적인 농업인 소득·경영 안전망 구축 방안을 논의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발표하고자 한다.
그간 대책 마련에 애써주신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님, 또 바쁘신 와중에도 지난 6월에 이어서 다시 한번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시기 위해 자리를 함께해 주신 이승호 회장님, 최흥식 상임대표님, 또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님, 김한호 서울대 교수님께도 감사드린다. 오늘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려주시기를 부탁드리겠다.
오늘 논의할 안건을 미리 살펴보니 품목별 적정 생산과 공급이라는 원칙 아래 농업인의 소득·경영 안정 지원 체계를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6월에 이어서 한 번 더 개최하는 민·당·정 협의회인 만큼 구체적이고 실효적인 대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감사하다.
2024. 9. 27.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