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제18회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입니다.
한국 전쟁 당시 종군기자였던 캐나다 국적의 커트니(Courtenay)가 지난 2007년 처음 제안해 시작된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에는, 한국시각 11월 11일 11시에 1분 동안 한국전 참전 전사자들이 안장되어 있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향해 동시 묵념을 하고 추모하는 행사가 열립니다.
그렇기에 ‘부산을 향해(Turn Toward Busan)’라는 영문명을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1시 부산에서 거행된 기념식 참가를 위해 미국, 태국, 튀르키예 등 9개 유엔 참전국 정부대표단 17명이 어제 방한했습니다.
내한한 정부대표단을 대단히 환영하며, 우호와 협력을 더욱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74년 전, 16개국의 청년들은 고국을 떠나 낯선 나라의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습니다. 그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은 폐허에서 다시 일어날 수 있었고, 기적과도 같은 발전을 일궈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불과 반세기 만에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세계 각국에 도움을 주는 나라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유엔참전용사들의 숭고하고 고귀한 뜻을 다시 새깁니다.
국민의힘은 세계 평화 수호 의지를 다지면서, 모두가 함께 번영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2024. 11. 11.
국민의힘 대변인 김 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