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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은 구차한 변명과 핑계를 멈추고, 떳떳하다면 재판 생중계를 요청하십시오.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11-11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SNS에 본인의 위증교사 재판과 관련된 녹취를 편집한 유튜브 영상을 게시하며, 무죄를 호소했습니다.


이 대표와 민주당에 친화적이었던 채널이기에, 이 대표가 올린 편집된 영상 속에는 이 대표에게 한없이 유리한 내용만 가득합니다.


이 대표는 그동안 녹취 파일에 대해 ‘짜깁기’를 주장해왔고, 이 때문에 결심 공판에서는 녹취록 전체 내용을 재생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정작 이 대표는 친민주당 성향의 유튜버가 편집한 단편적인 녹취를 자신의 SNS에 올리며 죄가 없다고 항변합니다.


이러한 모습만 봐도 누가 짜깁기를 자행하는지 명확해졌습니다. 이 대표야말로 사실을 왜곡하면서 국민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이 대표가 SNS에 올린 글은 자신의 조급하고 불안한 심리를 드러낸 것에 불과합니다.

진정 떳떳하다면, ‘재판 생중계’를 통해 무죄 판결을 받는 것이 ‘최선의 선택’ 아닙니까.

대체 무엇이 두려워 과거 민주당이 주장하던 ‘보편적 상식’에 반하는 작태를 벌이는 것입니까.


한편, 친명 조직인 ‘더민주혁신회의’는 이재명 무죄 탄원 서명이 100만 명 넘어섰다고 홍보합니다.

하지만, 해당 탄원은 아무 내용이나 기입하더라도 ‘정상 제출’이 된다는 점에서, 100만 서명은 부풀려진 숫자나 다름이 없습니다.


이 대표와 민주당이 이렇게 몰염치한 행태를 벌이는 이유는 자명합니다.

끊임없는 ‘사법부 겁박’이고, ‘재판 불복’ 명분을 차근차근 쌓아가기 위한 ‘빌드업’입니다.


하지만 법원은 이미 지난해 “위증교사 혐의가 소명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판시하였습니다.

실패한 위증교사는 죄가 아니라는 이 대표의 기이한 논리가 재판부에 통할 리 만무합니다.


구차한 변명과 핑계로 일관하고 왜곡된 녹취로 무죄를 호소하며 사법부를 겁박할 시간에 ‘재판 생중계’를 요청하십시오.

이제와서 당력을 총동원해 아무리 애쓴다 해도, 이 대표가 저지른 범죄에 대한 진실은 가릴 수도, 또 감출 수도 없다는 점을 잊지 말길 바랍니다.


2024. 11. 11.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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