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 길고 긴 어려움을 뚫고 ‘여야의정 협의체’가 드디어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수개월째 이어진 대한민국 의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대화의 장이 비로소 마련된 것입니다.
의료개혁은 우리 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국민께 지속가능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반드시 이뤄내야 할 우리 모두의 과제입니다.
국민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의료계와 정치권, 정부 모두가 합심해야 풀 수 있습니다.
국민의 건강을 책임진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협의체에 참여해주신 의료계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정부에서도 열린 자세와 유연한 접근으로 의료공백 해소에 나서겠다고 약속한 만큼, 더 많은 의료계에서 참여해주신다면 더 좋은 협의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현재 우리 국민이 겪고 있는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책임 있는 주체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합니다.
민주당 또한 금번 회의에는 불참하였지만, 당초 ‘여야의정 협의체’를 먼저 제안했던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함께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정상화보다 더 시급한 민생 현안은 없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 12월 말까지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모두가 한마음 한 뜻으로 의료 정상화의 길에 함께 해주길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2024. 11. 11.
국민의힘 부대변인 신 성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