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오늘은 전태일 열사의 54주기입니다.
“근로기준법을 준수하라! 우린 기계가 아니다! 나의 죽음을 헛되이 하지 말라!”
54년 전 오늘, 청년 전태일의 마지막 외침은 오늘날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여전히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스물두 살의 꽃다운 나이에 생을 바친 열사의 숭고한 희생은 대한민국 노동운동의 상징이 되었으며, 노동자 인권과 노동환경 개선에 한 획을 긋는 기폭제가 되었습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수많은 노동자들이 흘린 땀방울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전태일 열사의 고귀한 정신을 잊지 않겠습니다.
전태일 열사는 마지막 순간에 어머니에게 “못다 이룬 일을 어머니가 대신 해달라”고 했다 합니다.
그 뜻을 높이 받들겠습니다. 열사가 꿈꾸었던 ‘노동자들의 평범한 삶’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노동의 가치가 제대로 존중받는 사회, 노동자 한 사람 한 사람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특히,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노동자를 보호하고, 열악한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여당은 ‘노동약자보호법’을 노동개혁 입법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거대노조만을 위한 법이 아닌, 현장에서 구슬땀 흘리는 노동자 모두가 존중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틀을 마련해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임금체불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도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다시 한번 전태일 열사의 죽음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아름다운 청년’이 맞이하고 싶었던 세상을 만들어가기 위해 국민의힘이 앞장서겠습니다.
2024. 11. 13.
국민의힘 대변인 김 준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