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등 야 5당이 오늘 ‘탄핵 국회의원 연대’ 발족식을 가졌습니다.
지난 9월 ‘탄핵 준비 의원연대’라는 이름으로 탄핵을 준비하겠다며 군불을 때더니, 두 달 만에 발족식을 연 것입니다.
민의의 전당인 국회를 ‘탄핵 집회의 장’으로 사용하며, 국민을 선동하는 야당의 행태를 강력 규탄합니다.
민주당 지도부는 자당 소속 의원 27명이 이름을 올렸는데도, ‘개별 의원의 자발적 참여’, ‘가이드라인은 없다’라며 애써 선긋기에 나섭니다.
발뺌을 할수록 구차한 변명만 쌓여갈 뿐입니다.
지난 주말집회에서도 이재명 대표를 제외한 당 지도부와 당내 의원들이 이미 ‘대통령 탄핵’, ‘임기 단축 개헌’을 공공연하게 외쳐댔기 때문입니다.
민주당은 사실상 군소 야당들과 연합해 ‘탄핵’과 ‘개헌’의 투트랙으로 정부의 국정운영을 사사건건 발목잡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표의 1심 선고를 앞두고 벌이는 ‘대통령 탄핵 추진’은 철저히 ‘이재명 방탄용 정치공세’,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탄핵 제도를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오·남용하는 민주당과 군소야당의 행태는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국민의 엄중한 심판이 기다리고 있을 것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2024. 11. 13.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곽 규 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