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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노총 감싸기에 급급한 민주당, 폭력과 불법을 통해서라도 권력만 잡으면 된다는 심산입니까. [국민의힘 신주호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11-13

민주당이 내년도 경찰 예산을 삭감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으며,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경찰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있었던 민노총 집회와 관련해, 이재명 대표는 ‘경찰의 강경 진압’을 탓하면서 “민중의 지팡이라고 하더니, 권력의 몽둥이가 됐다”라고 했습니다.

해당 집회에서 경찰관이 무려 105명이 다쳤고 전치 5~6주의 진단을 받은 인원이 있을 정도로 폭력이 난무했는데도 말입니다.


폭력으로 점철된 불법 시위를 벌이는 민노총의 교만한 행태에는 눈 감고, 시민의 일상과 편의를 지키려는 경찰을 ‘권력의 몽둥이’이라고 비난하니, 기가 찰 노릇입니다.

한술 더 떠서, 국회 행안위에서 민주당 의원들은 경찰이 불법 시위를 막았다는 이유를 대면서 예산 삭감으로 겁박까지 합니다.


민노총 출신의 전 간부가 간첩 혐의로 중형을 선고받아도, 불법 폭력행위를 저질러가며 법치를 유린해도, 민주당은 이에 대해 명확한 입장 하나 내놓지 않습니다.


민주당이 이렇게 민노총을 감싸들면서, 그 화살을 경찰로 돌리는 이유는 자명합니다.

민노총의 장외집회 화력을 간접적으로라도 지원받기 위함입니다.

‘이재명 방탄’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면, 민노총의 교만한 행태나 불법 폭력 행위, 심지어 반국가적 간첩 혐의도 모두 묵인할 수 있다는 속내를 드러낸 것입니다.


민주당은 이제라도 예산 삭감을 무기 삼아 경찰을 비난하는 행태를 멈춰야 합니다.

민노총의 반국가 행태와 불법행위에 대해서도 분명한 입장을 제시해야 합니다.


공권력을 깎아내리며 민노총을 계속 두둔한다면, 민주당도 폭력적이고 불법적인 행위에 동조하고 함께 하겠다고 선언하는 것이나 다름없다는 점을 잊지 말길 바랍니다.


2024. 11. 13.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신 주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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