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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를 넘은 민주당의 충성 경쟁, 납득하기 어려운 ‘이재명 성인 만들기’ 중단하십시오. [국민의힘 정혜림 상근부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4-11-18

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신격화’가 갈수록 가관입니다.


이해식 당대표 비서실장은 자신의 SNS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글귀와 함께 지난 주말 이재명 대표가 빗속에서 연설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이 대표가 현실을 부정하며 사법부를 겁박하는 발언을 하는 장면을 마치 고귀한 투쟁을 벌이는 것처럼 미화했습니다.

이 대표를 ‘신의 사제’이자 ‘신의 종’에 비유하면서, 이 대표를 신의 대리인으로 끌어올리는 ‘성인 만들기’ 경지에 이르렀습니다.


민주당의 충성 경쟁은 뻔뻔함을 넘어 참담할 지경입니다.

당대표 비서실장의 ‘신의 사제’라는 비유 앞에 ‘차은우보다 이재명’, ‘이재명은 손흥민’, ‘아버지 이재명’은 그저 애교였을 뿐입니다.


이 비서실장이 ‘명상록’에서 인용한 ‘더 훌륭한 인간이 되려는 노력’이라 한다면, 사법부의 판단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스스로 성찰하는 자세를 말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민주당은 국민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이재명 신격화’를 멈추십시오.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하는 태도를 갖고, 진정성 있는 정책으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길 촉구합니다.


2024. 11. 18.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정 혜 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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