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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통령 후보, 포천 한센인마을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5-05-04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025. 5. 4.() 14:30, 포천 한센인마을에 방문했다.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

 

여러분, 반갑다. 사랑한다. 여러분들, 아주 오늘 보니까 정말 때깔이 너무 좋다. 많이 좋아지셨다. 여러분들께서 정말 우리 최종국 회장님 같은 경우에는 전과가 몇 범인가. 공장 사장님들 많이 같이 가신다. 28, 전과가 28개 있었다. 이 마을에 왔을 때 정말 여러분들께서 어떻게 얼마나 이 많은 쓰레기를 태우면서 염색 공장을 하고 또 단속 나오면 잡혀가서 전과를 또 하나 더 보태고 이렇게 하는 그 절망의 삶, 그리고 도저히 이 세상에서 대접받지 못하고 또 심지어는 제가 여러분들 말씀 들으면서 자식들까지도 이 마을에 살면 결혼하기 어렵다해서 다 이 마을에서 떨어져서 살 수밖에 없는 그런 여러분들, 그 속에서도 꿋꿋하게 정말 포기하지 않고 살아가시는 여러분들도, 정말 여러분들이 얼마나 애국자냐, 요즘 걸핏하면은 극단적인 선택을 해서 나 못 살겠다이랬는데, 여러분은 그 악조건 속에서 공무원들이 와서 계속 단속하고, 잡아가고, 전과가 늘어나고.

 

그리고 자식들도 정말 자신의 장래를 위해서 같이 지내기 어려운 여러분들을 이 마을을 반드시 바꿔야 되겠다. 그래서 그때 정말, 여러분들 우선 글씨를 못 읽는다는 거 이걸 제가 듣고 너무 참 놀랐다, 저는. 그리고 어릴 때부터 한센병에 걸렸기 때문에 학교 다니는 형편도 못 되고, 공부할 기회도 없고, 그냥 이리저리 쫓겨 다니면서 사시면서, 그래서 여러분들 행복학습관에서 우리가 한글을 가르쳐 드리고 또 노래를 가르쳐 드리고, 그래서 여러분들이 한글을 깨우쳐서 저한테 편지를 보내주시는 거 얼마나 글씨도 잘 쓰시고, 사연도 아주 절절하신지 그걸 읽고 나서 울지 않는 사람이 없었다. 여러분들 정말 노래를 배우셔 가지고 합창단, 그때 우리가 전국 합창단 나와서 했다. 1등 했다.

 

그런데 우리 공무원들이 정말 여러분들 보면 단속 대상으로 생각했지 아무도 도와드리지 못했는데, 저와 함께 우리 공무원들이 여기 와서 우리 공무원들도 많이 울고, ‘야 행정이라는 게 이런 거구나, 정말 내가 모르던 행정이 있고, 내가 또 도와드릴 수 있다는 것이런 것들에 대해서 저는 여기 우리 장자마을에서 한센촌에서 가장 우리 행정이 가야 될 길이 뭐냐를 배웠다.

 

정말 아무도 돌보지 않는 곳을 찾아서, 자기 돈 쓰는 것도 아니다. 정부 예산을 조금만 신경 써서 쓰고, 그 당시에 또 많은 여기 규제가 있었는데, 한탄강 유역에 폐수 배출 업체는 아예 입지금지가 돼 가지고 아무래도 이 공장 자체가 원천무효였다. 그 당시에 이만의 우리 환경부 장관, 제가 끈질기게 설득을 해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 도움과 당시에 국토부 장관, 정종환 장관 이런 분들 제가 직접 찾아뵙고 전부 설득을 해서 이 자체를 합법화 시킬 수 있었다.

 

그래서 여러 가지 예산 지원도 있었지만, 그것보다도 이 공장 자체가 입지가 안 되는 부분이 했는데 오늘 우리 최종국 회장님 말씀 들으니까 여기 여전히 아직까지 분양이 안 되는 데가 있다고. 만들어 놨는데 분양이 안 됐는데 이번에 이제 경기가 좀 어렵고 힘들기 때문에 분양이 안 됐는데 잘 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을 하겠다.

 

그래서 제가 여기서 여러분들과 함께 우리가 울고, 또 함께 밥을 먹고, 또 같이 잠을 자면서 노력했던 그 공무원들은 다 그런다. 그분 중에 한 분은 의정부시장 김동근 시장 아시죠. 김동근 시장이 여기 와서 자기는 행정고시 해가지고 책상에서 행정하는 줄 알지 한센촌에 여기 우리 장자마을에 와서 행정이 뭔지를 처음 깨달았다. 그게 정말 행정 자체가 가야 될 방향, 이런 것들을 배웠다. 이런 우리 경기도 공무원들, 여기 온 분들은 다 그렇게 느끼고 자기 평생 잊지 못할 가장 큰 교훈이요, 또 추억이다이렇게 생각하고 지내고 있다.

 

우리 요즘도 우리 만나면 그런 이야기 많이 한다. 지금도 어려운 거 많으시겠지만 그러나 오늘 이렇게 보니까, 저 멀리서 보더라도 건물도 많이 좋아지고 또 여러분들 뵈니까 얼굴도 전부 훤해지시고, 너무 좋다. 그래서 여러분 꼬막손 그러지만, 이 꼬막손이 얼마나 예쁜 손인지. 그래서 정말 여러분들 건강하시고, 또 행복하시고, 모든 면에서 여러분들이 바로 우리 세상의 희망이다. 여러분들이 이 세상에 바로 행복을 가르쳐 주시는 분들이다 이렇게 생각하고 부디 기운 내시고, 우리 다 같이 한번 구호 한번 외치겠다. 제가 하면 된다이거 하고, 두 번째는 할 수 있다 한번 해보자.’ 여러분 이미 하셨습니다만, 제가 구호라고 말씀을 다시 한번 하도록 하겠다. 하면 된다! 할 수 있다! 해보자! 감사하다.

 

 

 

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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