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북한이 두 달 만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김정은이 군수공장을 방문해 "더 많은 포탄 생산을 통한 무장 전력 확대에 이바지해달라"고 지시한 지 하루 만에 발생한 도발입니다.
명백한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평화를 해치는 적대행위입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 정세가 엄중한 상황 속에서, 동북아 전체 안보 구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합니다.
최근 북한은 러시아 파병 사실을 처음 공식 시인하는 등 러시아와의 밀착을 가속하고 있고, 5000t급 신형 다목적구축함의 진수식을 열며 해군력을 전 세계에 과시했습니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 속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러시아를 공식 방문하며 양국 대미 공조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급변하는 동북아 정세를 면밀히 파악하면서, 유비무환(有備無患)의 자세로 국가안보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만전을 다해야 합니다.
더욱 굳건한 한미 동맹과 주변국과의 협력과 소통을 통해 북한의 무력 도발에 언제든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해주길 당부합니다.
국익과 안보는 아랑곳없이 ‘이재명 지키기’에 올인하며 폭주하고 있는 민주당 역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데 초당적으로 협력해줄 것을 촉구합니다.
2025. 5. 8.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신 동 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