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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광주를 새롭게” 광주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 [보도자료]
작성일 2025-05-17

517광주를 새롭게광주 현장 선거대책위원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

 

오늘 517일이다. 해마다 5월이 되면 제가 가슴이 매우 아프다. 저는 1980년 지금으로부터 45년 전 2월에 감옥에 갔다가, 두 달 있다가 나왔고 나오자마자, 또 제가 그때 노조를 하고 있을 때, 노조에서 해고된 사람들이 제가 감옥 갈 때 우리 노조 간부들이 50명이 해고가 전부 되어서, 그분들과 복직 투쟁을 해서 복직이 또 되었다.

 

복직된 다음에 바로 517일이 되었다. 비상계엄이 전국에 확대되면서 저도 같이 노동위원장직에서 다시 잘려 나고, 해고되고, 삼청교육대 대상이 되어서 그런 어려운 처지에 있었는데, 그때는 보도가 안 되었기 때문에 언론에 거의 보도가 안 되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지 많은 유언비어가 유포되고, 그 과정에서 제가 다니던 공장에 노조원들도 한 1,000여 명 있었는데 그중에 광주, 전남 출신들이 가족들이 연락을 받고 굉장히 난리가 났다.

 

그런데 무슨 일이 있는지, 이런 것들은 보도가 안 되기 때문에 사실 잘 모르고, 굉장한 희생자가 있다. 계엄군이 너무 잔인한 만행을 저질렀다. 그래서 수천 명이 죽고, 참혹하게 당한 것을 사실보다 열 배 이상 증폭된 그런 유언비어가 많았고 우리는 보도가 없었기 때문에 그걸 믿었다. 그래서 매우 격양된 상태에서 1980년 보내는 중에 저는 삼청교육대상이 되어서, 삼청교육을 잡아넣을 때 저는 피신해서 괜찮았고, 제가 바로 해고된 뒤에 직무대행을 하던 노조 부위원장이 삼청교육을 갔다. 그리고 노조 간부들은 전부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에 잡혀가서 해고되고, 그분들은 나중에 다 민주화 보상 기금을, 보상을 받았다.

 

5월이라면 저는 특히 너무나 가슴 아픈 기억, 그리고 우리는 매일, 그냥 어디 앉아서든지 간에 치를 떨며, 이런 학살에 대해서, 또 학정에 대해서 늘 분노하고 울고 그렇게 된 기억이 난다. 그러던 제가 이제 직선적 개헌 투쟁 과정에서, 제가 서울구치소, 안양교도소를 거쳐서 목포 교도소에 있다가 87년 개헌 이후에 대통령 선거로 노태우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에, 광주교도소에 와서 제가 1년 있었다. 광주교도소 수감생활을 1년 하고, 그곳에서 제가 교도소에서 노역은 국화를 키우는 일을 했다.

 

제가 들어갔던 그 광주교도소 독방이 바로 박관현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 그곳에서 수감 중에 단식하다가 장기단식으로 사망한 그 방이었다. 교도관들이 아주 이 방에서 죽지 않으려면 제대로 하라고 하는 안내를 받고 거기서 생활을 하다가 제가 나중에 올림픽이 끝난 다음, 103일 개천절 특사로 풀려났다. 광주교도소, 지금은 옮겼습니다만 광주, 저한테는 너무나 아픈 추억이다.

 

저는 계엄으로 인해서 삼청교육을 피하기 위해서, 제 아내의 자취방에 다락에 숨어서 계엄이 해제될 때까지 피해서 잡혀가지는 않았다. 그 뒤로 저는 아내와 결혼해서 지금 잘 살고 있다. 제 아내는 전라남도 순천 사람이다. 지금도 순천에 처남이나 많이 살고 있습니다만, 제가 처가가 순천이기 때문에 여러번 제가 처가에 올 때마다 늘 느끼는 것이 우리 처가 쪽에는 물론 상당히 가깝게 늘 대해주지만, 광주 전남에서 매우 저를 알면서도, 아무도 인사도 잘 안 하는, 악수도 잘 안 하는, 이런 정말 냉랭한 분위기를 잘 알고 있다.

 

광주의 민심, 전라남도의 민심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 우리가 45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그 현실을, 그 역사를 잘 모르는 젊은이들도 여러 가지 과정을 거쳐서, 저에 대해서 참배하러 온 사람에게도 여러 가지 험한 말을 쏟아붓는 것을 보면서, 역사는 참 간단한 것이 아니다. 또 사람을 공연히 미워하게 할 수도 있고 또 공연히 좋아하게 할 수도 있는 그런 것이 역사라는 것을 제가 많이 느끼고 있다.

 

저는 정말 5.17, 5.18, 19805, 저도 상당한 희생자 중의 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것을 저는 희생으로 생각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인권 민주주의를 발전시키기 위한 바로 그 밑거름이 되는 저의 아픔이었고, 우리 시대의 아픔이었다고 생각한다. 이 희생은 결코 우리를 서로 미워하게 하거나, 우리를 서로 추악하게 하는 그 아픔이 아니라, 이 아픔은 우리를 서로 사랑하게 하고 우리를 더욱 위대하게 하고, 우리 조국 대한민국을 민주주의가 만발한 그런 사회로 만들기 위한 숭고한 희생이라고 생각한다.

 

우리에게 과제가 남아있다. 우리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 우리가 서로 미워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는 이 영령들의 희생을 생각하면, 정치를 똑바로 해야 한다. 정치가 부패하고, 거짓말 시키고, 도둑질하고, 독재를 하는 그런 정치는 절대 안 된다는 명령이, 바로 광주 5.18의 명령이라고 저는 생각한다. 5.18 정신 아래 그 어떤 부패도 그 어떤 독재도 있을 수 없다.

 

지금 우리 앞에 보여지는 독재는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독재이다. 우리는 계엄은 겪어봤지만, 이런 독재는 처음이다. 자기를 재판한 대법관을 탄핵하겠다고 하고, 자기를 재판한 대법원장을 청문회 하겠다고 하고, 대법원 대법관 수를 100명으로 늘리겠다고 하고, 자기가 무죄를 받고 재판 파기환송된 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자체를 형법에서 빼겠다고 하고, 선거법에서 빼겠다고 하고, 이런 독재가 세계에 어딨는가. 자기를 수사한 검사를 탄핵하고, 검찰총장까지 탄핵했다. 자기를 감사한 감사원장을 탄핵했다. 뭐 대통령이 탄핵 된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이게 민주주의인가. 이게 5월의 정신인가.

 

저는 정말 묻고 싶다. 이 나라 대한민국의 5월 희생이 이런 민주당, 이런 민주주의를 말하는 것은 아니라고 저는 확신한다. 5월의 피해자 중에 한 사람으로서, 5월을 뜨겁게 아파했던 한 사람으로서 저는 묻고 싶다.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 대한민국의 위대한 그 민주주의의 함성이 무엇을 지금 옹호하고 무엇을 지금 비판하는가.

 

저는 묻는다. 저는 이번 선거는 단순하게 어떤 정당 간의 대결이 아니라, 이 나라 민주주의가 한 단계 발전하느냐 아니면, 세계 역사상 유례없는 해괴망측한 독재로 전락하느냐. 이런 입법 독재를 넘어서서 행정부의 독재, 또 대권을 가진다면 대법원장부터 어느 법관이 마음 놓고 양심적인 재판을 할 수 있겠는가. 누가 과연 범죄자를 수사할 수 있겠는가.

 

저는 이 나라 민주주의를 지키고, 자유와 인권을 지켜야 될 숭고한 사명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단순한 대통령 선거 후보, 국민의힘 후보가 아니다. 저는 이 나라 민주주의를 짓밟는 세력에 대해서, 끝까지 싸울 것이다. 그리고 반드시 국민들께서 이를 함께 알고 싸워서 이길 것이다. 저는 민주주의의 승리, 광주 5월 정신의 승리를 향해서, 모든 것을 다 바쳐 싸울 것을 약속드린다. 감사하다.

 

<김용태 공동선거대책위원장>

 

보수는 두 차례의 대통령 탄핵을 겪었다. 정말 뼈아픈 일이며, 이러한 잘못에 대해, 국민 앞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국민들께서 바라시는 새로운 정치는 계엄도 아니고, 독재도 아닌, 진정으로 살아 있는 서로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공통의 삶을 질서를 지키는 진정한 자유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

 

대통령을 탄핵하는 것에 대한 서로 반대되는 입장이 있었다. 저는 탄핵에 찬성했던 국민들도, 그리고 탄핵에 반대했던 국민들도, 나름의 진정성과 애국심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계엄에 반대하고 새로운 독재에 반대하는 범위 안에서 대한민국의 헌정질서, 자유민주주의를 키워나가야 한다.

 

지금 우리가 치르고 있는 대선은, 자유민주주의를 향한 전진이다. 저희 보수가 비록 국민 여러분들께 많은 실망을 드렸지만, 그 실패의 깊은 나락만큼 새롭게 변화하겠다. 국민 여러분께서 믿고 함께하실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미래 보수로 다시 태어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다.

 

대선을 치르는 과정에서 자유민주주의 통 큰 연대가 필요하다. 지금은 부족함이 있을지라도 우리의 목표는 대선 후이다. 대선 후에 보수는 협치형 정부를 가능하게 하는 자유민주주의 국민정당으로 새롭게 태어나겠다. 5개월간의 고통스러웠던 시기에 서로 갈등하고, 반목했던 상황은 더 큰 연대를 위한 지평의 확대로 여기겠다.

 

우리가 관용할 수 있는 품이 크면 클수록 우리 국민의힘은 다양성과 관용이 존중되는 자유민주주의 정당으로 발전할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국민정당을 향한 통 큰 연대에 동참해 주십시오. 국민들이 바라는 보수 재건의 길에, 모두 함께해 주시길 부탁드리겠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그리고 당원동지 여러분, 국민의힘은 오늘 이 회의를 광주에서 연다.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뿌리를 다시 확인하고 보수 정당이 어디서부터 다시 출발해야 하는지를 이곳 광주에서 분명히 짚고 넘어가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오늘 아침 저희는 5.18 민주 영령들께 참배를 드렸다. 자유와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해 흘린 피와 땀, 그 위대한 헌신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

 

내일은 5.18 민주화 운동 45주년이다. 5.18은 민주주의의 한 페이지가 아니라 대한민국 헌법을 떠받치는 정신이다. 그날의 외침이 있었기에 오늘의 헌법이 있었고, 그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 5.18은 자유, 민주, 인권, 공동체, 평화,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본질적인 가치의 원천이다.

 

솔직히 고백한다. 그동안 보수 정당은, 광주 앞에서 머뭇거렸다. 때로는 외면했고, 때로는 침묵했다. 이제 분명히 말씀드린다. 국민의힘은 더 이상 회피하지 않겠다. 김문수 후보께서는 계엄에 대해 여러 차례 사과의 뜻을 밝히셨고, 당도 그 책임을 함께 나누고 있다. 그 사과가 말로 끝나지 않도록 제도와 정책 실천으로 증명하겠다.

 

민주주의를 지켜낸 영웅들을 진정으로 기리는 길은 그 정신을 헌법과 제도 안에 담아내는 것이라 믿는다. 국민의힘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적극 추진하겠다. 5.18의 역사는 헌법 속에 명확히 기록되어야 하며, 그 가치는 오늘의 대한민국이 함께 지켜나가야 할 기준이다. 또한, 우리는 과거를 기리는 데 멈추지 않고, 광주의 미래도 함께 설계하겠다. 국가 AI 데이터센터 2단계 사업을 중단 없이 추진하고, 광주를 AI 생태계 표준 도시로 육성하겠다.

 

청년이 미래이다. 광주를 과거의 상징에서 미래의 기준으로 전환시키겠다. 모빌리티, 에너지, 반도체, 인공지능 등 핵심 분야 인재 양성과 실증 인프라를 집중 지원하겠다. 김문수 후보께서는 GTX로 연결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광주 전남권 광역 급행철도를 건설해서 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 아울러 저희가 약속드렸던 광주 복합 쇼핑몰과 관련해서 예정지 일대 교통 인프라도 확충하겠다. 도시철도망 간선급행버스 체계 구축을 통해서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계승이다.

 

5.18은 특정 정당이나 세력의 소유물이 아니다. 그 정신은 국민 모두의 것이고,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의 것이다. 정치를 바꾸고, 제도를 바꾸고, 법을 세우는 모든 과정에 5.18 민주 정신을 오롯이 담아내겠다. 이것이 우리가 오늘의 광주에 드리는 약속이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민의힘은 오늘 반성하는 보수로 이 자리에 섰다. 그리고 내일은 책임지는 보수로, 다시 서겠다. 광주 앞에서 정치를 다시 생각하겠다. 광주와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겠다.

 

<안철수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광주는 민주주의의 성지이다. 5.18 민주화 운동 때 광주시민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서, 온몸으로 맞서 싸우셨다. 금란로 충장로를 꽃잎처럼 물들이며, 민주화의 횃불이 되셨다. 이렇게 5.18 민주화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광주에서, 산업화와 민주화에 빛나는 대한민국에서 헌법과 법치주의를 붕괴시키려는 이재명 후보는 시대착오적이란 말씀을 올린다.

 

5.18 민주화 정신이 살아 숨 쉬던 김대중의 민주당은 온데간데없다. 이재명 1인 전체주의 정당으로 변질되어 버렸다. 오로지 이재명의 권력 장악을 위해 31번의 줄 탄핵으로 정부를 마비시켰다. 12개 혐의,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후보의 방탄을 위해,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불법 행위를 법에서 삭제해 버리는 이재명 면죄법을 밀어붙이고 있다. 헌정사상 초유의 일이며, 전 세계적으로 국격을 훼손시켰다. 대법원까지 탄핵으로 위협하고 있다.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헌법의 근간인 삼권분립을 무너뜨리고 있다.

 

만약 이재명 후보가 당선된다면, 민주당의 이재명이 아닌 이재명의 민주당으로 전락시킨 세력이 입법, 사법, 행정의 모든 권력을 쥐게 될 것이다. 군사 정권보다 더 위험한 이재명 1인 지배 체제의 완전한 전체주의 국가로 전락하고 말 것이다. 광주시민들이 끝까지 지키려던 민주주의는 무너지고 말 것이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김문수 후보는 검증된 일꾼이다. 경기도지사 때 판교, 광교 신도시 조성, GTX 건설, 삼성 반도체 공장 평택 유치 등 대한민국 경제의 판을 바꾼 혁신가다. 광주와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큰 일꾼으로 써주십시오. , 안철수 그리고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광주시민께 약속드린다.

 

첫째, 광주시민께서 목숨 바쳐 지키셨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다시 세우고 이재명 후보의 독재 전체주의를 막겠다. 정의와 공정이 살아있는 대한민국 만들겠다.

 

둘째, 낙후된 광주를 AI와 에너지 산업 중심지로 키울 것이다. AI 검증·실증 센터와 대기업을 유치해서 양질의 청년 일자리가 넘치는 신성장 도시 광주로 발전시킬 것이다.

 

셋째, 지하철 2호선을 신속하고 안전하게 완공할 것이다. 주택의 벽이 무너지고 놀란 시민들이 대피하는 참담한 현실에 분노하지 않을 수 없다.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

 

존경하는 광주시민 여러분, 5.18 민주화 운동 정신으로 다시 한번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지켜주십시오. 선진국이었다가 후진국으로 몰락한 남미 나라들의 전철을 밟지 않고, AI 3대 강국, 2의 과학기술 입국을 달성하는 대한민국을 선택해 주십시오. 김문수 후보는 반드시 해낼 것이다. 김문수 후보에게 힘 모아주십시오. 감사하다

 

<양향자 공동선거대책위원장>

 

광주시민 여러분, 죄송하다. 지난해 겨울 계엄군이 시민에게 총구를 겨누는 악몽이 다시 벌어졌다. 광주시민의 깊은 상처와 고통을 폭력으로. 또 다시 헤집어 놓았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우리당은 윤석열 대통령의 잘못을 인정하고 여러분 앞에 진심으로 참회하도록 만들지 못했다. 극우적인 몇몇 당내인사와 정부 인사는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5.18을 여전히 부정하고 있다. 비록 실수였다지만 5.18 당시 계엄군 특전 사령관을 맡은 자를 선대위에 내정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광주시민과 5.18 영령들 앞에 머리 숙여 다시 한번 사죄드린다. 저는 오늘 사죄의 마음을 담아 지난해 자랑스러운 전남인 상을 받으시고 노벨상을 받은 우리 한강 작가의 상사이셨던 정찬주 작가의 광주 민주화 운동 다큐멘터리 소설 광주 아리랑 두 권을 영어로 번역해서, 오늘 재단에 올리고 왔다.

 

그리고 어머니, 5월 어머니들을 만났다. 5월 어머니들께서 신신당부하셨다. 국민 통합 해달라, 그리고 민생 살려달라, 그리고 우리 자식들 자랑스러운 자식들이었다고 세계에 알려달라 이렇게 말씀하셨다. 저는 k-디아스포라 상임대표로서, 전 세계 인권위원회와 우리 코리아 디아스포라 청년들에게 이 책으로 광주 민주화 정신을 알릴 것이다.

 

광주시민 여러분, 저희 잘못했다. 그러나 이 땅의 보수 정당에 대한 마지막 기대만은 거두지 말아주십시오. 광주는 늘 정치의 중심에서 균형을 잡아주셨다. 많은 광주시민들께서 민주당을 지지하시는 마음 한편으로, 특정 정당이 의회에 권력과 행정 권력과 사법 권력을 모조리 장악하는 일을 걱정하고 계신다.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 대안이 민주당 하나만 남아서 되겠느냐 그렇게 말씀하신다.

 

오늘 어머님들도 이야기하셨다. ‘양향자 어차피 국민의힘으로 갔으니 잘해달라당부하셨다. 극단은 독단과 오만을 낳는다. 권력의 독점은 부패와 실정을 초래한다. 비대하고 오만해진 민주당이 광주를 실망 시킨 것이 어디 한두 번이었나. 검수완박 다시 말씀드린다. 이 검수완박 법안을 민주당 정권에서 180석을 몰아줬음에도 불구하고, 사법개혁을 해내지 못하고, 검찰개혁을 해내지 못하고, 갑자기 정권을 뺏기고 나서 살라미 전법을 사용해서 검수완박 법안을 그 허술한 법안을 통과시키고자 할 때, 저는 민주당 의원에게 얘기했다.

 

이 법안이 통과되고 나면 5.18 진상 규명하기 어려워진다. 그래도 되겠는가. 이렇게 이야기했다. 사법개혁을 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검찰개혁을 하지 말자는 이야기가 아니라, 허술한 법안을 제대로 만들어서 우리가 제대로 개혁을 해내자 라는 말씀을 정말 많은 민주당 의원에게 얘기했다. 그때 어떻게 했나 저를 몰아냈다. 괜찮다. 지금보다 더 잘하겠다.

 

위대한 광주시민들께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대안을 선택해 주십시오. 권력의 균형과 견제를 이룰 방안을 저희들과 함께 고민해 주십시오. 비록 더디더라도, 비록 돌팔매질을 저희가 당하더라도, 국민의힘은 5월 광주 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더 나은 민주주의 정당으로 더 책임감 있는 수권 정당으로 나아가겠다. 지켜봐 주십시오. 감사하다.

 

<김기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오늘 회의 앞서, 김문수 후보님과 함께 5.18 민주묘지 참배하고 왔다. 45년 전 그날의 가슴 절절했던 절규와 함성, 그리고 자유민주주의를 향한 광주시민들의 뜨거웠던 열망과 숭고한 희생을 생각하며, 숙연한 마음으로 참배를 드렸다. 저는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으로서, 또 지난번 대선 기간에는 공동 선대위원장으로서 이곳 광주를 찾아서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면서, 광주 정신을 가슴 깊이 되새겨 본 바 있었다.

 

대한민국의 오늘의 자유민주주의는 5.18 민주화 항쟁에 기반하였다. 저는 1980년 대학교 3학년 시절 당시에, 권위주의 군사 정권에 대한 학생 저항 운동에 참여한 바 있었기에, 광주 항거에 대해 또 다른 깊은 존경의 마음을 늘 가져왔다. 5.18 민주화 운동의 민주주의 정신, 독재의 탄압에 맞서 자유와 민주를 지키기 위해 했던 항거 정신은 특정 정당이나 개인의 사유물이 아니라 대한민국 모두의 정신이고 함께 기리고 계승해 나가야 할 정신이며, 정쟁의 대상이 될 수 없는 것임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잘 아시다시피 5.18을 국가기념일로 지정했던 것은 우리당의 전신인 김영삼 정부였다. 게다가 김문수 후보께서는 노동운동과 민주화 운동에 헌신하셨고, 그 과정에서 온갖 고문과 구금, 옥살이를 겪게 되었다. 민주화 유공자 보상금 수령을 거절했던 그야말로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고 민주화 운동에 희생해 왔던 선구자이시기도 했다. 바로 이러한 정신은 어떤 대가도 바라지 않고 오직 불의에 저항하면서 민주화를 위해 산화하시거나 고통을 겪으신 5.18 열사들의 뜻과도 꼭 부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이 만들어나갈 대한민국은 5.18이 지향하는 통합과 화합의 대한민국이자 대한민국 어느 지역 하나 소외되지 않는 5천만의 대한민국이다. 저와 우리 국민의힘은 단순히 선거용으로만이 아니라, 선거가 끝난 후로도 호남이 우리당의 진심을 알아주실 때까지 진정성과 지속성을 가지고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 광주시민과 호남 시민 여러분들의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간구하게 호소드린다.

 

<이정현 공동선거대책위원장>

 

호남 사람들의 분노는 정당하다. 저희 국민의힘은 뼈를 깎는 자성을 하겠다. 국민의힘이 먼저 반성하겠다. 국민 여러분, 그리고 호남 지역 주민 여러분, 오늘 이 자리에서 우리는 먼저 고개를 숙인다. 여러분의 분노는 정당하다. 우리 때문이었다. 우리 국민의힘은 지난 수십 년간 호남에서 무엇을 했는가.

 

첫째, 호남을 외면했다. 우리는 대한민국의 한쪽 날개를 버린 채 반쪽짜리 정당으로 안주했다.

 

둘째, 청년의 분노에 귀 기울이지 않았다. 평등, 공정, 포용 대신에 특권과 불공정과 그리고 편협이 반복되었다.

 

셋째, 국민과 멀어졌다. 민생의 현장을 떠나서 국회 안에서만 싸우는 모습으로 국민을 피로하게 만들었다.

넷째, 쇄신을 두려워했다. 낡은 인물, 낡은 생각, 낡은 구조에 매달리면서 변혁의 시계를 멈추게 했다.

 

다섯째, 위기의 순간, 위기의 순간, 위기의 순간에 우리는 결단하지 못했다. 국가가 흔들릴 때 침묵했었고, 책임 있는 대안을 제시하지 못했다. 국민 여러분, 호남인 여러분, 우리가 잘못했다. 이 고백이 없이는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자격이 없다. 국민 여러분, 호남인 여러분의 분노는 정당하다.

 

국민 여러분, 호남인 여러분, 여러분의 또 다른 분노,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 여러분이 분노할 만한 이유를 충분히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법 위에 서는 사람이어서 분노한다. 도덕성이 일반 국민보다 아래인 사람이어서 분노한다.

 

민주당 간판을 내걸고 가장 비민주적인 사람이어서 분노한다. 어디까지가 진실인지 구분이 안 되는 사람이어서 분노한다. 서민과 호남을 대변한다면서 호남과 서민을 힘들게 하는 사람이어서 분노한다. 돈으로 국민을 속이려는 사람이어서 분노한다.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는 우리 국민이 느끼고 있는 공포에 대해서도 특별히 말씀드리지 않을 수가 없다. 이재명 후보에 대해서 첫째는 헌정질서 파괴에 대한 공포이다. 경제 파탄에 대한 공포이다. 안보 붕괴에 대한 공포이다. 외교 고립에 대한 공포이다. 도덕적 파탄에 대한 공포이다. 민주당에 대해서도 호남 사람들은 37년 동안 거의 싹쓸어서 민주당을 몰아줘도 호남의 낙후는 그대로인 것에 대해서 분노한다. 새만금은 37, 광주 공항 이전은 18년째 여전히 공사 중이고, 논의 중이어서 분노한다.

 

농도인 전남에 농기계 공장, 비료 공장, 식품 가공 공장 변변한 것 하나 유치도 못 했고, 세계 제1의 광양제철소가 있어도, 철로 가공하는 공단 하나가 유치된 것이 없고, 12차전지 원료 공장이 있어도 이렇다 할 셀이나 팩 공장 하나 끌어오지 못했고, 나로도 우주센터가 있어도 내로라하는 우주선 로켓트 부속품 공장 하나가 없고, 광주 자동차 공장이 있어도, 부속품 대부분을 외지에서 가져와야 조립이 가능한 조립 공정이 대부분이어서 분노한다. 일자리가 없어서 자식들을 외지로 내보내서 분노한다.

 

민주당은 3명의 대통령을 배출하고, 시장, 도지사, 국회의원, 시장, 군수, 구청장, 시도의원, 시군구 의원을 거의 싹쓸이해서 호남 발전을 책임 맡은 지 40여 년이 다 되어 가는데도, 아직도 박정희 대통령 탓을 하고 있는 데 대해서 호남인과 국민은 분노하고 있는 것이다. 이 모든 분노는 정당하다. 정당해야만 한다. 그래야 대한민국 변화, 호남의 변화가 시작될 수 있는 것이다.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이 이 분노를 희망으로 바꾸겠다. 이제 이 분노를 희망의 에너지로 바꿀 시간이다. 오늘 이 자리에서 김문수 후보께 제가 직접 한번 묻고 다짐을 받고 싶다. 후보님, 국민의 절반이 아니고, 전 국민을 위한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해 주실 수 있으신가. 약속하겠습니다.

 

포용과 관용과 탕평을 국가 시책으로 삼고 특히 호남 출신 유능한 인사들을 국정의 동반자로 차별 없이 참여시키시겠는가. 그렇게 하겠습니다.

 

호남 사람들의 팔자를 고칠 수 있다는 전북 새만금 사업, 남해안 해상 풍력산업, 여수 산단 수소 산업, 남해안 해양 관광산업, 광주 미래차산업, 고흥 우주항공산업, 농도인 호남의 식품 산업, 특히 세계 유일의 나주 에너지 대학의 육성 등을 위해서 호남 출신 인사를 국정의 런닝메이트로 두고,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도 못 했던 호남 전성시대를 한번 활짝 여시겠는가. 열겠습니다.

 

여러분, 김문수 후보는 호남의 사위이다. 호남에서는 사위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냄비 뚜껑부터 연다는 속담이 있다. 사위를 100년 손님으로 대하는 호남 사람들의 인심이다. 호남분들은 김 서방에게 표를 몰아주십시오. 그리고 김 서방은 잘 되면 처가 동네도 잘 좀 챙겨 주십시오. 그렇게 해주시겠는가. 그렇게 하겠습니다.

 

국민의 분노, 호남인의 지금 분노는 정당하다. 그러나 이제 여러분의 선택이 나라를 바꿀 것이다.

 

<인요한 호남특별위원회 위원장>

 

전남, 전북, 또 특히 순천, 또 오늘 광주, 우리 호남인 여러분 오늘 내려와서 광주 항쟁을 기념하는 내일이 임박했는데, 이런 시간을 갖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저는 정치인이 아니다. 원래 의사이다. 그런데 오늘 내려와서 광주 5.18 민주항쟁 희생을 보고, 여러 생각이 났다. 45년 전에 국회의원 300명 중에 유일하게 조금이나마 참여를 하게 된 의예과 학생이었다. 525일날 도청에서 우리 외신기자들하고, 세 시간 동안 기자회견 통역을 하게 했는데, 저는 그날의 중요한 것만 두 가지 말씀을 드리고자 한다.

 

시민대표가 외쳤던 북쪽에 향하고 있는 총이 왜 남쪽을 향해서 우리를 희생시키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점, 둘째는 우리는 빨갱이가 아니다. 우린 공산주의가 아니다. 우리는 매일 애국가를 부르고, 반공 구호를 외치고, 우리는 하루일과를 시작한다. 그건 너무너무 억울하다. 이걸 전 세계에게 좀 알려달라 이 억울함을. 엊그제 같은 그런 생각이 든다. 호남과 광주는 그 동안에 이런 억울함을 당하고, 타도에서는 많은 오해가 있었다.

 

우리는 이 오해들, 지금까지 지속되는 오해들을 올바르게 가르치고 특히 후손들에게 광주가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세우는데, 가장 큰 공로를 했다는 것을 강조하고 올바른 역사관을 모두가 다 갖기를 바란다. 특히 오늘 이 자리에 온 타도에서 오신 국회의원, 또 타도에서 오신 분한테 강력히 호소한다. 광주의 진실을 좀 똑바로 전해지도록 도움을 주십사하는 부탁 드린다.

 

그다음에 저희 집안이 여기서 130년을 지냈고 저는 얼굴이 다른 순천 촌사람인데, 우리가 받을 것을 못 받았다. 그동안에 발전도 못 했고 예산에서도 항상, 인구도 많이 줄었고, 이제는 여야당 할 것 없이 정부에서 호남에 좀 신경을 쓸 때가 온 것 같다. 그래서 김문수 후보님, 대통령 되시게 되면 이점을 꼭 기억해 달라는 것을 부탁드린다. 균형 있는 발전이 필요하다.

 

제일 오늘 내려와서 가슴 아픈 점은, 많은 독재를 상대로 싸워왔던 분들이 왜 독재적인 행동을 하는가. 이것이 제 마음속에 가장 괴롭다. 제가 11개월 동안 국회에 지내면서, 너무나 이해를 할 수 없고 상식을 벗어난 온돌방 아랫목에서 배운 교육하고 맞지 않는 행위와 말들을 너무 많이 봐왔고, 어떻게 이렇게 되었는가. , 왜 적을 닮는가. 똑같은 행동을 왜 하고 있는가. 나라와 자기 당을 조금 더 중요시 생각해야 되는데, 왜 이러는가. 그들한테 저는 묻고 싶다.

 

마지막으로 순천에 미인이 많다. 미인이 많은데 후보분이 순천분하고, 형수하고 결혼하게 되었는데, 저는 순천 촌놈인데 그 순천에 처가집이 계시니까 많이 호남에 신경을 써야 된다는 것은 엄연히 그 사실인 것 같다. 그런데 우리가 이제 순천뿐만 아니라, 저는 순천을 아주 좋아한다. 순천이 우주의 중심이라고 한다. 순천만 아니고, 호남을 다시 끌어안고, 또 우리가 신뢰를 얻어야 한다.

 

호남 광주 여러분, 저 같은 사람이 여기 와있다. 우리당 많이 변했다. 앞으로도 많이 변할 것이다. 약속한다. 한 번만 지난 것들을 조금 봐주시고 우리를 한 번만 더 믿어주십시오. 부탁한다.

 

<김정현 광주선거대책위원장>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회의를 호남의 중심인 이곳 광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 먼저 바쁜 선거 일정에도 참석해 주신 김문수 후보님을 비롯하여 김용태 비대위원장님, 그리고 우리 선대위 위원장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선거의 승패는 우리당 지도부의 의지와 각오 그리고 화합에 달려 있다고 생각한다. 민주당 텃밭이라고 하는 이곳 광주 호남에서는 한 표가 2, 4표를 가져올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계신 선대위 위원장님들께서도 알다시피 20대 대선에서도 광주에서 12.73%의 득표를 낸 결과로 윤석열 정부가 탄생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번 선거의 승패 역시 광주의 득표율이 좌우하고 이런 민심이 광주 호남 가족 친지분들이 경기도의 20%, 인천의 18%, 서울의 18%가 거주하는 호남 향우민들에게도 많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지금 저희 광주 선대위는 김문수 후보 청렴영생, 부패즉사의 신념과 업적 알리기에 역점을 두고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 광주에 꼭 필요한 다음 핵심 공약으로 민심을 파고들겠다.

 

첫째 AI 생태계 표준 도시로 적극 추진

 

두 번째 복합 쇼핑몰 예정지 일대 교통 인프라 확보 추진

 

세 번째 청년이 미래라는 광주 특화 교육 창업 실증도시 구현

 

넷째,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 개헌 추진이다.

 

김문수 후보가 반드시 대통령이 되셔서 이 모든 것을 완성시켜 주십시오. 지금 선거 돌입 5일째 이곳 광주 상황을 잠깐 말씀드리자면 국회의원 한 분 없는 상황에서 어렵게 선거를 치르고 있다. 이곳 광주 호남이 불모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대선 승리를 위해서 중앙당의 전략적인 유세 지원이 절실히 필요하다. 여러 대안이 있겠지만, 하나 말씀드리자면, 호남이 고향이신 설란영 여사님의 전폭적인 지원 유세를 제안한다. 호남 정서상 여사님께서 호남 방문을 해 주시면 표를 얻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특히 청년층에 특별히 관심을 갖고 계신 후보님의 청년 공약으로 청년표심과 설난영 여사님의 히스토리로 여성 유권자들의 표심도 이끌어 내겠다. 광주 호남은 정의와 감성을 중요시하는 정서가 있다. 후보님의 캐치 플레이인 정정당당함과 국가와 국민을 사랑하는 후보님의 진정성을 선거 전략으로 적극 알리겠다. 광주 득표율 20% 목표 달성 해보겠다. 해내겠다. 이번 대선에서 광주 선대위가 김문수 바람을 일으켜, 반드시 대통령으로 만들겠다. 감사하다.

 

<김화진 전남 선거대책위원장>

 

저는 김문수 후보님을 늘 생각하면, 대한민국 민주화를 위해서 옥고를 치르시면서 정말 험난 속에서 이겨내 오신 분이라고 생각한다. 저도 대한민국 민주화 유공자의 한 사람으로서, 선배님에 대한 존경심을 갖는다.

 

전라남도가 한때는 350만 가까이 인구가 되었습니다만, 지금 광주 전남에서 350만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겠다고 시장, 군수, 도지사가 얘기하지만, 양질의 일자리 하나 없기 때문에 모두가 떠나버리는, 청년이 떠나버리는 전남 광주가 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말로만 한다. 또 그러기 때문에 그것을 더 바라면서 강한 야성을 기르고 있다. 강한 야성이 무언가. 분노 아니겠는가. 그 분노가 모든 응집시키는 표로 가는 것이다.

 

광주에는 있습니다만, 전남에는 17개 시도 중에서 국립 의과대학이 하나 없다. 지난 대통령께서 민생 현안 질의 속에서 순천대와 목포대에 의과대학을 여러분들이 결정해주면 해주겠다고 했는데, 아직도 못하고 있는 것은 관 주도가 아닌 정부의 강한 입장에서 주도해야 한다. 순천대, 목포대 하나를 주고 소외된 한곳에는 분당 서울대학교 분원처럼 만들어 주면 얼마나 좋겠는가. 아직도 그런 것이 없는 낙후된 곳, 흑산도에서 사고가 나면 7시간까지 가야하는 그런 곳이 전라남도이다. 의과 대학문제를 해결해 주시길 바란다.

 

전남 리아스식 해안에는 약 4,500km, 2,600여개 섬이 있다. 이것은 세계 어느 곳에도 없는 자연유산이다. 바로 k-섬 아트 해양 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해야 하는데 말만 꺼내고 있지, 아직도 못하고 있다. 외국으로 관광을 가는 그런 시대는 지났다. 갯벌이 많고 청정해역이 있고 그 아름다운 섬이 있다. 신안을 중심으로 한 1,400여개의 섬이 있고 여수를 중심으로 한 500여개의 섬이 있다. 내년에는 9월부터 또 60일 동안 여수 섬 박람회가 있습니다만 거기에 접근성 문제도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

 

이제 고흥 나로도 우주 산업 클러스터가 유치는 되었습니다만 광주에서 고흥까지 약 세 시간 걸린다. 170km이다. 그래서 광주에서 보성을 지나, 나라도 우주센터까지 87km정도의 광역고속도로 만들면, 고속도로 하나 없는 화순도 좋을 것이고, 보성은 물론이거니와 우주 발사체 클러스터를 찾는 관광객들이 얼마나 많이 오겠는가. 이것 만들어 주시면 정말 우리 국민의힘 정부, 김문수 정부, 대단한 정부라고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우리 중부권에는 KENTECH라는 에너지 공과대학이 있다. 에너지 공과대학을 중심으로 뭔가 산업체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도 우리 전남도당이 있는 나주 혁신도시에 5만 세대가 입주하도록 하기로 되어있었지만 2, 5000세대 밖에 들어오고 있지 않고, 공실률 약 55% 정도는 입주가 되어있고, 아직도 공실률이 45%이다.

 

이러한 바로 KENTECH 중심으로 하는 빅에너지 핵융합 등의 시설들이 없기 때문이다. 세계의 석박사들, 세계의 대학들이 찾아오는 KENTECH가 된다면 그곳에 청년 일자리가 만들어진다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래서 광주에서 나주까지의 우리 후보님께서 늘 주장하시는 GTX, 이 광역철도가 전라남도, 광주의 시범권이 되어야만 아마 입주 여건, 좋은 전남에 이어서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이 되리라 생각한다. 우리 김정현 광주 선거대책위원장도 말씀했지만, 전남 역시 20% 득표를 하고 있는데 정말 기분이 좋은 것은 의외로 이재명 후보에 대한 비호감이 너무 높다.

 

바로 우리는 이것을 파고들면서, 진정성 있게 호남의 사위, 순천의 사위라고 말씀으로 해나가면 지성이면 감천이면 안 되겠는가. 반드시 해내겠다. 전라도에서 두 자리 숫자, 13% 가까운 득표율을 얻으면 전국에 어떤 선거에서도 반드시 보수가 이긴다는 선거 공학적 공식이 만들어져있기 때문에 전남에 대해서 너무 소외 시 마시고 선거기간에도 많은 분들을 모셔서 함께 해주시면 고맙겠다. 최선을 다하겠다.

 

<김문수 대통령 후보>

 

오늘 좋은 말씀들 많이 주셨는데, 제가 모두다 잘 들었고, 잘 약속을 지키도록 하겠다. 제가 이정현 우리 위원장님 말씀도 있는데 제 아내가 여기 출신이기 때문에 제 아내의 친구들이든지 여기 광주도 많이 살고 순천, 고흥 많이 살고 있다. 그래서 늘 말씀 듣고 늘 같이 매일 소통을 하고 있다.

 

그래서 이렇게 애써주시는 여러 위원장님들, 여기 얼마나 힘든 덴지 제가 잘 알고 있다. 정말 이 어려운 조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애써주시고 또 선거운동하기 더 힘드시잖나. 힘드신데 지금 운동해 주시는 우리 여러 운동원들 여러분들, 당원동지 여러분들, 또 저를 지지 해주시는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오늘 주신 말씀 잊지 않고, 제가 확실히 지키도록 그렇게 하겠다.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2025. 5. 17.

 

국민의힘 공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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