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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국민을 방탄 삼는 선동정치, 또 시작입니까?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정성욱 청년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05-25

이재명 후보는 오늘 “정치는 정치인이 아닌 국민이 하는 것”이라며 ‘국민 디지털 플랫폼’을 강조했습니다. 언뜻 민주적으로 들리지만, 실상은 민주주의를 흉내낸 선동정치입니다.


자유민주주의는 감정이 아닌 제도와 절차 위에 서 있습니다. 그 제도 밖에서 감정이 비정형적으로 분출될 때 어떤 폐해가 따르는지는, 이미 문재인 정부의 위험한 실험을 통해 목도한 바 있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 ‘국민청원제도’는 감정적 여론재판과 마녀사냥, 다수의 전제를 낳은 대표적 사례입니다. 여론이 국정을 좌우하면서 정책 일관성은 무너지고, 국익은 감성에 밀려나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그럼에도 이 후보는 그 실패한 실험을 다시 반복하겠다는 것입니다. ‘국민이 결정한다’는 달콤한 말 뒤에는, 권력을 쥔 자가 여론을 방탄 삼아 책임을 회피하고, 반대 진영을 탄압하며, 절차적 민주주의를 무너뜨리려는 치명적인 음모가 숨겨져 있습니다. 아무리 민주당이 민심을 선택적으로 듣고, 이 후보가 ‘국민’을 내세워 절차를 무시하려 해도, 우리는 국민의 힘으로 자유민주주의를 반드시 지켜낼 것입니다.


국정은 인기투표가 아닙니다. 포퓰리즘과 경계가 사라진 정치는 선동과 감정에 휘둘려 결국 국민의 삶을 위태롭게 만들 것입니다. 이 후보가 말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라는 그럴듯한 포장 속에는, 민주라는 이름을 쓴 포퓰리즘의 그림자, 그리고 국민을 앞세운 권력 장악의 기술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 본질을 직시해야 합니다.


이 후보의 달콤한 선동처럼 정치는 클릭 몇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김문수 후보와 국민의힘은 선동이 아닌 제도 위에 선 진짜 민주주의, 자유의 가치를 지켜내겠습니다.


2025. 5. 25.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청년대변인 정 성 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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