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국민의 대통령 후보입니까, 사기꾼들의 대통령 후보입니까?
이재명 후보가 경기도 시흥 유세에서 “제가 경기도지사를 할 때, 부산에 인공서핑장을 만들려는 기업을 시흥시장하고 제가 업체들을 꾀어 가지고 우리가 다 나서서 알아서 해줄 테니까 오라고 유인을 해가지고, 인허가와 건축 완공하는데 2년 정도밖에 안 걸리게 신속하게 해치웠다”라고 말했습니다.
애초에 거북섬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수변공원으로 조성하려 했으나, 이재명 후보의 말처럼 인공서핑장이 들어섰습니다.
그러나 이재명 후보의 증언대로라면, 시흥시와 한국수자원공사가 진행한 문화공원 조성을 위한 민간사업자 선정 공동 공모(시흥시 공고 제2018-402호)의 결과는 이미 정해져 있었다고 인정한 것입니다.
공모뿐만이 아닙니다. 거북섬의 대표시설인 웨이브파크(인공서핑장)는 경기도 시흥시 소유이지만, ㈜웨이브파크가 독점적으로 사용하며 수익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공원 부지 15만8667㎡(4만7997평)을 20년간 ‘무상 사용’할 권리를 부여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업체는 경기도와 체결한 양해각서(MOU)로 은행에서 사업비 대출을 받아 시설을 조성하고 시흥시에 기부한 뒤 공용재산(땅과 건물)을 쓰게 됐습니다.
대동강 물 팔아먹은 봉이 김선달이 따로 없다는 반응이 나올만합니다.
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에 문화공원 주변 17필지를 분양받은 ㈜웨이브파크의 모기업인 대원플러스건설이 대규모 개발을 진행해 얼마의 수익을 올렸을지 가늠조차 어렵습니다.
이재명 후보가 하는 일마다 특혜·비리 의혹이 끊이질 않습니다. ‘거북섬 게이트’ 즉각 해명하십시오.
2025. 5. 25.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부대변인 박 기 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