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법인카드 사적유용, 공직선거법 위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 무려 5건의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명 후보는 여전히 모든 혐의를 “검찰 조작”이라는 프레임으로 부정하고 있습니다.
국민 앞에 해명은커녕, 수사기관을 매도하고, 증인까지 있는 사건을 “소설”이라 치부하며 오히려 본인이 소설을 쓰고 있는 형국입니다. “정치 탄압”이라는 진부한 피해자 프레임으로 본질을 흐리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달랐습니다.
“정치란 책임의 무게를 견디는 자리”라는 말은, 이재명 후보의 회피와 선명하게 대비됐습니다. 그는 유서를 남기고 세상을 떠난 이재명 전 비서실장을 언급하며, 더 이상의 희생은 안 된다고 단호히 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언제나 말을 비틀고, 사실을 왜곡하여 본질을 흐리고, 책임을 남에게 전가하는 반면 김문수 후보는 진실과 책임, 그리고 도덕성이라는 가치를 정면으로 꺼내 들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대통령이 되면 재판을 중단시키고, 자신에게 제기된 혐의마저 법 개정을 통해 무죄로 만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미 마음에 안드는 법관은 탄핵했고, 청문회도 열었습니다. 이는 단순한 '검찰 조작' 프레임을 넘어, 사법부를 장악해 본인의 서사를 강제로 완성하려는 위험한 시도입니다.
정치를 사법 위에 두려는 자, 그가 대통령이 되었을 때 남는 건 진실입니까, 아니면 독재입니까?
이제 선택은 국민의 몫입니다.
끝까지 조작이라며 현실을 부정하는 정치, 그에 맞서 국민 상식을 지키려는 정치.
누가 이 나라를 책임질 자격이 있는지, 역사는 분명히 기록할 것입니다.
2025. 5. 28.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부대변인 김 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