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의 채무 의혹은 단순한 도덕성 문제가 아니라, 권력을 이용한 조직적 금전 거래 의혹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과거 김 후보자가 불법 정치자금 수수로 유죄를 확정받았을 당시의 자금 제공자인 강모씨와의 관계는 누가 보아도 의문투성이입니다.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김 후보자가 2018년 1억 4천만 원을 빌리는 과정에서, 강씨는 정읍에 살고있는 본인 회사 직원까지 김 후보자에게 돈을 빌려주도록 알선했음이 드러났습니다.
한 언론의 단독보도에 따르면, 이 직원은 김 후보자와 직접적으로 알지 못하지만 강씨가 사채를 알선했음을 인정했습니다. 또 최근 문제가 불거지고 나서야 김 후보자로부터 채무를 상환받았다고 인정하였습니다. 이러한 정황은 사업체를 운영하며 이번 대선 민주당 선대위 체육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강씨와 김 후보자 사이의 오랜 정치적 유착과 금전적 거래에 대한 의혹을 가지기 충분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답하십시오.
불법정치자금 제공자와 계속 인연을 이어오는 것을 넘어 불분명한 사채알선까지 받은 사람이 대한민국 국정 2인자로 가당키나 합니까?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본인을 넘어 정부와 대통령실 고위 공직자 사법리스크 저수지로 만들 작정입니까?
김 후보자를 감싸는 여당의 행태에도 국민들께서는 분노하고 있습니다.
김 후보자는 더 이상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즉각 후보직을 사퇴하십시오. 아울러 이 사건은 신속히 수사에 착수해야 할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오롯이 국민의 입장에서, 김 후보자 뿐만 아니라 이재명 민주당 정권의 인사과정에서 한 점 의혹이 남지 않도록 검증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25. 6. 15.
국민의힘 대변인 강 전 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