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의 석연치 않은 자금 흐름에 대한 논란이 커지자 민주당이 엉뚱하게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에게 네거티브 공세를 가하고 있습니다.
논란을 해명하고 국민과 야당을 납득시켜야 할 여당이 외려 야당의 검증 위원을 검증하겠다고 핏대 세우는 희대의 촌극을 연출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 총리 후보자로 지목된 것이 주진우 의원입니까?
급기야 주진우 의원은 여당의 말 같지도 않은 어깃장에 증여세 납부 내역을 소상히 공개하며 무고함을 입증하였습니다.
반면 김민석 후보자는 해명은 고사하고 국회에서 요청한 90여 건의 자료 중 단 2건에 대해서만 답을 내놨습니다.
김민석 후보자가 무고하다면 주진우 의원처럼 객관적 증거를 가지고 국민 앞에 당당히 해명하면 될 일입니다.
야당의 검증 위원은 객관적 자료로 무고함을 증명하는데 여당과 후보자는 피장파장 막가파 논리로 일갈하는 본말 전도의 블랙 코미디를 바라보는 우리 국민의 심경이 어떻겠습니까?
민주당은 이제 여당입니다. 모든 정치적 상황에 무한 책임을 져야 할 여대야소 집권 여당으로서의 책무를 방기한다면 반드시 국민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제발 정신을 차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