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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주당 정진욱 의원의 무책임한 허위 공세... 진정성 없는 사과로 끝날 일이 아닙니다. [국민의힘 이충형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5-12-09

정진욱 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19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5·18 민주묘지 참배 과정에서 항의한 광주 시민을 경찰에 고소했다”는 전혀 사실이 아닌 내용을 주장한 바 있습니다. 이후 허위임이 드러나자 본인의 SNS에 “오인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장동혁 대표를 “광주 시민 고소”라는 터무니없는 사실로 공격해 놓고 뒤늦게 페이스북에 한 줄 사과로 사건을 덮으려 합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한 ‘오인’이나 ‘사과’ 한마디로 덮어질 문제가 아닙니다.


정 의원은 “광주 정신 훼손”이라며 야당 대표를 매도하고 지역 사회 갈등을 자극하는 정치 선동을 벌였습니다. 사실 확인도 거치지 않은 채 있지도 않은 “고소 철회”를 운운하며 여론을 자극한 것은 허위사실 유포이자 명예훼손에 해당합니다. 


더구나 사건 20일이 지난 오늘, 페이스북에 짧은 글 하나 올려 슬그머니 사과를 대신하는 태도는 더 큰 문제입니다. 정치적 변명과 책임 회피를 넘어 국민 기만입니다. 


국회의원으로서 최소한의 책임 의식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진정한 반성을 해야 합니다. 정 의원은 즉각 기자회견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과 장동혁 대표, 광주 시민에게 다시 사과해야 합니다. 허위 사실을 떠드는 정치 공세를 벌여놓고 뒤늦게 개인 SNS 한 줄로 ‘퉁’ 치는 것은 국민을 우롱하는 처사입니다.


정 의원은 지난달 국감장에서 연배 많은 야당 의원에게 반말을 하는 언행도 보였습니다. 민주당의 근거 없는 거짓 선동은 이미 쌓여진 역사입니다. 민주당은 자당 의원의 악의적인 허위공세에 눈 감을 게 아니라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정 의원의 추후 진정성 있는 사과가 없다면 엄정히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 국민을 기만하는 정치인의 무책임과 갈라 치기 선동은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습니다.


2025. 12. 9.

국민의힘 대변인 이 충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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