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또다시 종교단체 해산을 거론했습니다.
국무회의 석상에서 연이어 종교단체 해산이라는 극단적인 카드를 꺼내 든 것은, 민주당과 통일교 유착 의혹이라는 진실을 권력으로 덮으려는 파렴치한 ‘입틀막’ 시도입니다.
‘불리한 진술을 하면 단체를 없애버리겠다’는 공개적인 위협은 이재명 대통령의 불안감과 두려움을 적나라하게 드러낼 뿐입니다.
또한, 이 발언은 재판 하루 전 나온 것으로, 단순한 법리 검토 지시를 넘어 재판부에 노골적인 정치적 압력을 가하려는 부적절한 외압 행위입니다.
공권력을 동원해 진실을 덮으려 할수록, 국민적 의혹과 분노는 더욱더 커질 것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노골적인 공개 협박과 사법 방해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민주당의 통일교 유착 의혹에 대해 국민 앞에 떳떳하게 해명할 것을 촉구합니다.
국민·야당·언론·종교를 향한 겁박을 하면 할수록, 결국 국민의 심판이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 무너진다는 사실을 부디 명심하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어떠한 압력에 굴하지 않고, 민중기 특검팀의 편파 수사 논란으로 덮였던 민주당 인사들의 금품 수수 의혹을 끝까지 밝히고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2025. 12. 9.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최 보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