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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상인에겐 ‘훈계’와 ‘혐오’, 어린이에게는 '오빠 강요', 민주당의 선민의식과 윤리 수준을 드러낸 추악한 민낯 [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5-04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이 민생 현장에서 보여준 행태는 차마 눈을 뜨고 보기 힘든 수준입니다. 단순히 개인의 실수를 넘어, 민주당 집단 전체에 흐르는 ‘삐뚤어진 선민의식’과 국민을 내려다보는 ‘특권 의식’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참사입니다.


정원오 서울시장 후보는 “장사가 너무 안된다”고 호소하는 남대문시장 상인에게 “왜 장사가 안되냐”고 타박하며, “컨설팅을 받아 품목을 바꾸라”고 훈계했습니다. 30년 넘게 생업을 이어온 상인에게 이재명 정부가 만든 구조적 민생 위기의 책임을 전가하는 오만함의 극치입니다. 정작 컨설팅이 필요한 것은 정원오 후보의 일그러진 공감 능력입니다.


부산 북구갑 하정우 후보의 행태는 더욱 가관입니다. 구포시장에서 상인의 손을 잡은 돌아서자마자 마치 오물이라도 묻은 듯 손을 터는 장면은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모욕감을 안겼습니다. 입으로는 ‘행님, 누님’을 외치지만, 속으로는 시장 상인의 거친 손을 찜찜해하는 그 이중성이 역겹기까지 합니다.


더욱 기막힌 것은 이를 수습하겠다며 나선 정청래 대표와 하정우 후보의 추태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에게 40살 가까이 차이 나는 정치인을 향해 “오빠라고 불러보라”며 수차례 강요하는 모습은 명백한 아동 학대입니다.


아무리 가벼운 분위기의 유세 현장이었다 하더라도 결코 가볍게 넘길 수 없는 문제입니다. 어린이를 대하는 태도는 그 사회와 집단의 윤리 수준을 가늠하는 기준입니다.


처음 보는 성인 남성이, 그것도 공적 권력을 가진 정치인이 낯선 아이에게 특정 호칭을 반복적으로 강요하는 행위는 명백히 부적절합니다. 이는 단순한 농담이 아니라, 상대를 동등한 인격체로 존중하지 않는 태도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시장 상인과 소상공인들은 대한민국 경제의 버팀목이고,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입니다. 이들을 대하는 방식에서조차 절제와 존중을 잃는다면, 그 어떤 정책과 구호도 공허하게 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사안을 단순한 해프닝으로 치부할 일이 아닙니다. 공적 위치에 있는 인물들이 최소한의 윤리적 기준과 사회적 감수성을 갖추고 있는지, 그리고 그 기준을 스스로 지키고 있는지 분명히 되묻는 계기가 되어야 합니다.


정치는 말이 아니라 태도로 증명됩니다. 그리고 그 태도는 결국 국민이 평가합니다. 정치가 그들을 훈계의 대상, 혐오의 대상, 혹은 선거용 장식품으로 여기는 오만한 권력에게 남은 것은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뿐입니다.


선거운동을 할수록 비뚤어진 가치관만 노출하는 민주당은 명심하십시오.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국민은 당신들의 오만함을 반드시 심판할 것입니다.


2026. 5. 4.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성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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