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안보 경고를 무시한 대가는 참혹했습니다. 안규백 전 장관과 이재명 정부의 무능이 결국 DMZ에서 우리 장병의 희생을 부르고 말았습니다. 지난 21일 서부전선 DMZ에서 지뢰 폭발 사고로 우리 군 간부 3명이 부상을 입었고, 그중 1명은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당했습니다.
안규백 전 장관 재임 중이던 지난해 9월, 군은 MDL 기준을 두 선 중 남쪽으로 따르도록 경계작전지침서에 명문화했습니다. 사실상 우리 영토를 북한에 내준 것입니다. 지난 7월엔 북한 지뢰의 남쪽 유실을, 14일엔 지뢰 매설 가능성을 인지하고도 실효적 조치는 없었습니다. 평화는 '구걸'하고, 안보는 '구멍'나고, 이재명 정부의 안보관은 그야말로 '구제 불능'입니다.
만약 이번 사고가 북한의 의도적 도발로 최종 판명된다면, 경계 실패의 책임은 이재명 정부가 전적으로 져야 할 것입니다. 2015년 목함지뢰 도발 당시처럼 단호하고 철저하게 응징해야 합니다.
이런 와중에 이재명 대통령은 국외 순방 중 전자결재 클릭 한 번으로 강신철 국방부 장관 임명을 강행했습니다. 강신철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북한을 주적이라 부르는 것조차 꺼렸고, 2022년 북한 무인기 침범 당시 격추 실패로 서면경고까지 받았습니다. 철거민 특별분양과 장남의 상가 매입을 둘러싼 부동산 편법 의혹까지 제기된 상태입니다. 국토의 안보보다 투기와 처신술에 밝았던 자에게 50만 장병과 국가안보를 맡길 수는 없습니다.
부상 장병들의 신속한 치료와 조속한 완쾌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이재명 정부와 안규백 전 장관은 반복된 경고를 방치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국민의힘은 안보 공백의 전모가 명명백백히 밝혀질 때까지 국회 차원에서 끝까지 추궁하겠습니다.
2026. 9. 22.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박 충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