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공항 인근은 검은 연기로 뒤덮이며 항공편 운항에도 계속해서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리야드에 우리 교민 약 800명이 체류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사우디 곳곳에도 우리 국민이 머무르고 있습니다.
미국이 후티 반군에 대한 공격을 검토하기도 했고, 사우디와 후티 반군 간 전면전 가능성까지 거론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대한민국 정부의 사우디 현지 교민을 위한 안전 대책은 감감무소식입니다.
이미 현지에서는 공습경보가 발령되고 폭발음까지 들렸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교민들의 불안이 커지는 것은 당연합니다.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에 모인 G7 국가들은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사우디를 공격한 것을 한목소리로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재명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해 유엔 총회까지 가서 무엇을 하고 있는 것입니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국정 과제는 없습니다. 이 대통령과 정부는 중동 지역 교민의 안전 대책과 철수 지원 등 실효성 있는 보호 대책을 즉각 마련하고,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지 국민에게 투명하게 밝혀야 합니다.
게으른 정부가 아닌, 신속하게 움직이는 정부를 촉구합니다.
2026. 9. 23.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