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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추석 밥상에 올린 윤건영의 '지뢰 망언', 25사단 지뢰 폭발 사고 피해자들 대신해 규탄합니다.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9-23

윤건영 민주당 의원이 오늘 방송에서 대통령과 정부·여당에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지뢰가 많다", "대전차 지뢰를 그냥 여러 발을 던져놓다"라고 표현했습니다.


정치적 비유에도 금도가 있습니다.


불과 이틀 전, 서부 최전선 육군 25사단 관할 DMZ에서 수색로 개척 작전을 수행하던 우리 군 간부 3명이 북한이 매설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 사고로 다쳤습니다. 수색대대장은 발목 절단 등의 중상을 입었고, 다른 간부도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거나, 부모님께 안부를 전해야 할 우리 장병들이었습니다. 국민은 지금도 다친 장병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하루하루 애타는 마음으로 장병들의 회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말 한마디에도 때와 장소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엄중한 시기에 민주당 현역 의원이 국민과 국군 장병에게 큰 충격을 준 '지뢰' 표현을 굳이 꺼낸 의도가 무엇입니까?


특히 국가 안보와 장병의 생명이 걸린 사안이라면 더욱 신중해야 합니다. 현재의 국민적 감정을 알면서도 '지뢰 망언'을 이재명 정권의 실정을 비판하는 정쟁의 언어로 소비한 것은 저열한 행태 그 자체입니다.


최전방에서 지뢰는 우리 장병들에게 실제 목숨을 걸고 마주하는 위험이고, 가족들에게는 하루아침에 삶을 뒤흔드는 공포입니다.


이재명 정권은 25사단 폭발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밝혀 국민 앞에 보고해야 합니다. 그것이 북한이 매설한 지뢰라면 강력한 책임을 물어 국민의 자존심을 지켜야 합니다.


또한 민주당은 국민과 국군 장병의 아픈 상처를 헤집은 윤건영 의원에 대해서도 책임 있는 조치에 나서야 합니다.


저 또한 25사단 최전방 육군 장교 출신으로서 사단 후배 장병들의 안전한 귀환을 기원합니다.


2026. 9. 23.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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