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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래서 국방부 장관의 자격과 신뢰가 중요한 것입니다. 이 시국에 또 강신철입니다.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9-24

본인의 병적기록조차 공개하지 않았던 안규백 전 장관에 이어, 이 시국에 강신철 장관입니까. 


안규백 전 장관 당시 국방부는 군무이탈 의혹을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하면서도 정작 논란의 핵심인 병적기록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기록에 오류가 있다면서 정정조차 퇴임 이후에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은 강신철 장관의 인사청문회. 또다시 국민의 상식으로 납득하기 어려운 답변들이 이어졌지만, 결국 이재명 정부의 두 번째 국방부 장관이 됐습니다. 


국방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안보와 우리 장병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자리입니다. 그렇기에 그 어떤 자리보다 높은 책임감과 정직함이 요구됩니다. 


강 장관은 청문회에서 “철거민 특별공급이라는 단어도 이번에 처음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2008년 특별공급 신청 내역에는 버젓이 ‘신청인 강신철’이라고 적혀 있었습니다.


본인은 물론 부친과 형, 고모까지 철거민 특별공급을 받았는데도, 정작 본인은 그것이 ‘철거민 특별공급’인지 몰랐다는 설명입니다.


장남의 7억 원대 상가 매입에 대한 해명도 마찬가지입니다. 30세 아들이 이모 부부에게 7억 원이 넘는 돈을 빌려 상가를 매입했는데 아버지인 강 장관은 몰랐다고 하고, 해당 상가는 최초 재산신고 목록에서 누락됐습니다. 


국민이 국방부 장관의 말을 신뢰할 수 없다면, 국가안보에 대한 정부의 설명은 무엇으로 신뢰하라는 것입니까.


더구나 지금 대한민국의 안보 상황이 어떻습니까.


MDL 인근에서는 지뢰 폭발로 우리 장병들이 크게 다쳤고,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런 때일수록 국방부 장관의 한마디 한마디를 국민과 장병들이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대한민국 국방부 장관을 두고 국가안보보다 먼저 그 말부터 믿을 수 있는지를 묻고 있습니다.


이래서 국방부 장관의 자격과 신뢰가 중요한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안보와 우리 장병들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대한민국을 생각한다면, 이제라도 사퇴하십시오.


2026. 9. 24.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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