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
  • 소식
  • 보도자료·논평
  • 대변인

대변인

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빨리빨리’라는 말로 본질을 흐리지 마십시오. 국민이 묻는 것은 왜 제대로 밝히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9-28

오늘 오전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국민의힘을 찾았고, 장동혁 대표는 국민이 우려하고 있는 지뢰 폭발 사고의 경위와 정부의 대응 등에 대해 직접 물었습니다. 


그런데 불과 몇 시간 뒤 민주당은 국민의힘이 “‘빨리빨리’ 조사하라며 우리 군을 압박한다, 장병들에게 무조건 들어가라고 몰아세운다”는 해괴한 논평을 냈습니다.


참으로 나쁜 프레임입니다. 논점을 흐리지 마십시오.


국민의힘이 묻는 것은 지뢰 폭발로 우리 장병 3명이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도 왜 군 당국이 납득할 만한 설명을 내놓지 못하고, 왜 조사가 늦어졌느냐는 것입니다. 


사고 직후 군 당국은 “사고 지점이 북한군의 지뢰 매설 의심지역에서 수십m 떨어져 있다“는 설명부터 내놨습니다. 


그리고는 형상변경이 언제부터 있었는지, 우리 군은 언제 인지했는지, 그동안 어떤 판단과 조치를 했는지 등 국민이 당연히 알아야 할 기본적인 질문에는 작전보안 때문도 아니라면서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아 밝힐 수 없다는 취지의 답변만 반복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작 현장조사는 뒤로 미뤄졌습니다. 


조사가 안 돼 밝힐 수 없다고 하고, 밝힐 수 없다면서 조사마저 늦추는데 어떤 국민이 납득하겠습니까. 충분한 설명도 없이 특정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듯한 결론부터 내놓는다면 국민이 어떻게 군 당국의 발표를 믿겠습니까.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제대로 조사하고 제대로 밝히라는 것입니다. 장병들의 안전을 철저히 확보하면서 사고의 원인과 책임을 철저하게 규명하라는 너무나 당연한 요구입니다. 


그런데 민주당은 이를 ‘빨리빨리 조사하라는 압박’으로 둔갑시키고, 마치 장병들의 안전도 생각하지 않은 채 위험한 현장으로 내몰라는 요구인 것처럼 몰아갑니다. 


국민과 야당이 제기하는 당연한 의문에는 답하지 않은 채 오히려 ‘정쟁’으로 몰아가는 나쁜 버릇을 버리십시오. 


조사하고, 밝히고, 설명하십시오.


그리고 국민이 왜 군 당국의 발표를 믿지 못하고 있는지부터 무겁게 돌아보기 바랍니다.


2026. 9. 28.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