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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불필요한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전쟁, 실용외교는 어디 가고 세계적인 놀림감만 남은 것입니까.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09-29

이재명 정권이 북한군 포로 송환 사건과 관련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향해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불필요한 외교 갈등을 자초하고 있습니다. 그것으로도 모자라 주한 우크라이나 대사대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습니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러시아 매체들은 이재명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을 '살인자', '배신자'라고 비난했다는 보도를 쏟아내고, 심지어 이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의 뺨을 때리는 이미지까지 유포하며 양국 갈등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싸움에 대한민국 등만 터진 상황입니다. 우리나라가 국제적 조롱과 선전전의 소재로 전락하는 상황을 계속해서 초래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우크라이나와 이견이 있다면 정식 외교 채널과 실무 협의를 통해 원만하게 해결하는 것이 외교의 기본입니다. 공개적인 감정 대립으로 문제를 키우는 것은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에 북한이 국제법을 위반하며 병력을 파견한 상황입니다. 앞으로도 발생할 수 있는 북한군 포로의 인권과 신변 보호는 물론 군사정보 확보도 결코 가볍게 다룰 사안이 아닙니다. 이를 위해서는 우크라이나의 긴밀한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런데 실용은 외면하고 감정만 앞세운 이재명식 외교가 이제 대한민국의 위상을 국제무대에서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향후 북한 관련 사안에서 우크라이나의 협조가 필요한 상황에서 양국 관계 악화는 덤입니다.


정작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뢰 테러의 배후 세력에는 한마디 항의조차 하지 못하는 현실이 개탄스러울 따름입니다.


외교는 감정이 아니라 국익으로 하는 것입니다. 눈앞의 감정에 매달려 실익 없이 상대를 비난하는 정치가 아니라, 더 큰 국익을 지키는 실용외교를 해야 합니다.


이 대통령은 소탐대실의 외교를 즉각 멈추십시오.


2026. 9. 29.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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