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9월 29일 의원총회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점식 원내대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더불어민주당이 아직 대외적으로는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만,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민주당이 이번 주 공소취소 특검법을 본회의에서 강행 처리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이 특검의 이름은 이재명 대통령 공소취소 특검법이다. ‘공소취소를 할 권한은 주지 않을 거기 때문에 괜찮다’라고 하는데, 눈 가리고 아웅이고 대국민 사기극이다.
조작 기소라는 결론을 내려놓고 답정너식 수사를 시킨다는 것 자체가 공소취소라는 목표를 정해 놓고 진행하는 공소취소 빌드업 특검이다. 이재명 정권에 분명히 경고한다. 기어이 공소취소를 밀어붙인다면 그것은 곧 탄핵, 하야, 정권 퇴진의 길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야당은 공소취소만큼은 죽어도 안 된다는 사즉생의 결기로 공소취소 저지에 나서겠다. 당론으로 공소취소 특검법을 반대할 것을 결의하는데, 의원님 여러분 동의해 주시겠는가.
추석 전 이재명 대통령의 대국민 기자회견을 모두 보셨을 것이다. 평소에는 공무원들에게 ‘술자리에서 옆에 이성을 앉히지 마라’라고 세상만사 시시콜콜 간섭하고 호통치던 대통령이었다. 그런 대통령이 국정 현안에 대해 철저히 남 탓과 모르쇠로 일관했다. 그중에서 가장 우리 귀를 의심케 했던 충격적인 발언은 주식시장을 일대 혼란에 빠뜨리고 개미 투자자들에게 54조 원이 넘는 손실을 안긴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에 대해 “누군가 결정을 했겠죠”라는 말 한마디였다. 세상에 이런 무책임한 대통령이 어디 있는가.
더불어민주당은 우리 당의 국정조사 요구를 거부했다. 이제 남은 것은 특검이다. 무능한 정부, 무능한 대통령에 맞서 단일 종목 레버리지 ETF 특검으로 54조 원 국민 손실을 끼친 참극의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 우리 국민들을 위해서 필요한 특검은 이재명 대통령 한 사람을 위한 공소취소 특검이 아니라 1,500만 개미 투자자들을 위한 레버리지 특검이다. 당론으로 레버리지 특검을 추진할 것을 의원님 여러분들께 제안드린다. 이 특검은 다수당의 힘으로 폐기되고 부결되고 거부권이 행사돼도 22대 국회가 아니면 23대 국회에서라도 국민의힘이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다.
2026. 9. 29.
국민의힘 공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