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공수처가 이른바 '오빠 로비'로 불린 김승원 의원의 제넨셀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에 대한 수사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어제 제넨셀 창업자 강세찬 씨는 항소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강 씨가 김승원 의원을 통해 식약처장에게 임상시험 승인을 청탁한 사실이 명백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김 의원의 청탁 로비 의혹은 단순한 의혹으로만 볼 일이 아닙니다. 법치를 앞장서 수호해야 할 법무부 장관 후보자 김승원을 둘러싼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인 만큼, 더욱 엄정한 법의 잣대가 필요한 것입니다.
그동안 김민석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인사들은 김 의원을 두고 '잘된 인사'라며 치켜세웠습니다. 하지만 제넨셀 창업자에 대한 유죄 판결이 나왔음에도 자신들의 발언에 대해서는 반성조차 없습니다. 민주당이 모른 척한다고 해서 로비 의혹 사건이 사라지는 것도 아닙니다.
이제 공은 공수처로 넘어갔습니다. 공수처는 그동안 수사력과 정치적 중립성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직면해 왔습니다. 이번 사건은 공수처가 권력 앞에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할 수 있는 기관인지 보여줄 중요한 시험대입니다.
제넨셀 로비 의혹 사건이 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건인 만큼, 공수처는 사건의 일부만 들여다보고 책임의 윗선을 덮는 꼬리 자르기식 수사를 해서는 안 됩니다. 임상시험 승인 과정에서 누가 무엇을 요청했고, 어떤 대가가 오갔는지까지 철저히 규명해야 합니다.
법의 잣대가 권력의 크기에 따라 달라져서는 안 됩니다. 국민은 제넨셀 게이트의 실체적 진실이 끝까지 밝혀지기를 원합니다.
2026. 10. 1.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