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4. 30(화) 9:30,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윤재옥 의원이 주최한 새 정부 사회안전분야 실천방안 릴레이 정책토론회Ⅱ ‘선진일류경찰 도약을 위한 선결과제(일등치안, 꼴지경찰)’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국민을 위해서 새로운 형태의 치안보호수단이 필요하다.
제가 앉아서 발표자료를 훑어 봤다. 범죄 발생 건수가 많이 줄고 있고 여러가지 사회 지표는 좋아지는데 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불안감이나 경찰업무에 대한 만족도는 오히려 떨어지는 것으로 주제 발표를 하는 것 같다. 얼른 국회의원들에 대한 국민들의 평가와 같지 않은가 생각했다. 나라는 발전하는데 왜 정치는 점점 더 나빠지느냐고 국민들이 많이 야단을 치고 있다. 결국 국민들이 바라는 경찰에 대한 수준이 그 만큼 높다고 이해를 해주셔야 된다. 또 우리 정치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수준, 눈높이가 아주 높다는 것을 뜻한다. 이것은 동시에 애정과 관심이 그만큼 많다는 이야기가 된다. 한편으로는 그 만큼 국민들께 감사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가 한번 생각해보면 요사이 범죄가 생활형 범죄로 바뀌고 있다. 예전의 범죄형태에서 학교폭력이라든지, 성폭력이라든지, 주변의 사이버에 의한 스토커라든지 새로운 여러 가지 형태로 사람을 괴롭히고 가정을 파괴하고 힘들게 하는 범죄 양상으로 바뀌고 있다. 종래의 치안유지수단과는 다른 새로운 형태의 국민보호로 나가야 되지 않겠는가. 또 한편에서는 사회전반이 경찰과 치안이 맞물려 있다. 영국의 경찰은 총기를 휴대하지 않는데 미국은 완전무장을 하고 전투를 벌인다. 이것은 사회의 문화와 맞물려 있다. 우리나라도 예전의 농경사회에서 지금은 고도의 산업도시사회이기 때문에 그만큼 치안이 더 어려워져서 힘들지 않을까 싶다.
저는 오늘 이러한 사회안전분야 실천을 논의하는 윤재옥 의원님의 소중한 자리에서 우리 정치권이 몸부림치면서 고민하듯이 경찰도 새로운 현상에 대한 전방위적인 고민과 국민에 대한 자세랄까 이런 것을 같이 해주면서 언젠가는 경찰과 정치권이 국민의 사랑과 칭찬을 동시에 받는 위치로 올라갔으면 한다. 저는 경찰에 대한 애정이 아주 깊은 사람이다. 윤 의원님의 이러한 정책토론회가 입법과 재정지원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이병석 부의장님과 정의화 전 부의장님을 비롯해서 여러 동료의원님들과 힘을 다 하겠다.
금일 이 자리에는 정우택 최고위원, 이병석 국회부의장, 정의화 전 국회부의장, 송광호 전 최고위원, 박성효 전 최고위원, 이주영 전 정책위의장, 조원진 전략기획본부장, 김태환 중앙위의장, 김기현 전 원내수석부대표, 김태원 제2사무부총장 , 신의진 원내대변인, 정희수 의원, 최경환 의원, 주호영 의원, 이한성 의원, 이진복 의원, 고희선 의원, 이헌재 의원, 이운룡 의원, 이만우 의원, 김한표 의원, 류지영 의원, 이애리사 의원, 박덕흠 의원, 이헌승 의원, 이완영 의원, 홍지만 의원, 최봉홍 의원, 류성걸 의원, 민병주 의원, 박대출 의원, 이성한 경찰청장 등이 함께 했다
2013. 4. 30.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