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현주 대변인은 4월 30일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 간담회 관련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한 새누리당 지도부는 오늘 오후 3시부터 약 40분 동안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단과 개성공단 기업 철수와 관련된 현안들에 대해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황우여 대표는 간담회를 시작하면서, “여기 오신 개성공단 입주기업주들께서 철수하면서 어떤 심정인지 이해된다. 마치 자식을 두고 온 심정일 것이다. 그간 경위를 잘 담아 듣고 당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씀하
셨다.
입주기업 대표단은 “황우여 대표최고위원께서 오늘 오전에 어떻게든 개성공단의 끈을 놓지 않겠다고 말씀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언급하면서 “척박한 땅에 씨를 뿌렸는데, 갑작스럽게 닥친 이 상황을 잘 해결해 주길 바란다. 실질적인 지원방안이 마련되는데 새누리당이 많이 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철수결정에 따른 입주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향후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기업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관련 기업과 정부를 적극적으로 연결시키는 역할을 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서, 정책위원회 차원에서 TF팀을 구성하기로 하였으며, 팀장은 외교통일위원회 간사인 정문헌 의원이 맡기로 하였다. TF팀의 구성은 정문헌 팀장이 추후 선정하여 발표할 것이다.
오늘 간담회에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외에 이혜훈 최고위원, 유기준 최고위원, 서병수 사무총장, 나성린 정책위의장 대행, 정문헌 의원, 그리고 이진복 의원이 배석하였다.
2013. 4. 30.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