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5. 2(목) 13:40 울산 남구 장생포 고래로 271 항만공사 12층 전망대 및 대회의실에서 동북아 오일허브구축사업 현황청취 및 간담회를 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울산항만공사관계자로부터 동북아 오일허브구축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동북아의 석유거래 물동량을 확보하면 석유거래서 개설이 가능하다.
대한민국은 석유자원이 전혀 없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석유정제기술과 잉여석유제품 수출에 주력해서 오늘날 세계적인 석유화학산업 강국으로 자리 잡았다. 이제 한 단계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석유제품 수출에 그치지 않고 석유 중개수출용 새로운 기지로 발돋움해야 할 때이다. 동북아 지역의 석유소비량이 약 1,600만 배럴로 하루 석유소비량이 세계의 19%를 차지하고 있다. 석유소비 증가추세가 가장 높은 것이라고 알고 있다. 동북아의 석유거래 물동량을 확보한다면 석유거래소 개설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 우리의 목표이다. 우리나라가 중개수출용 오일허브가 되기 위해서는 석유인프라 확충과 관련 법제도의 정비, 석유 트레이더의 유치, 석유거래소 개설, 활성화 등 우리의 할 일이 많이 있다. 이러한 오일허브 구축사업에 있어서는 울산항과 여기 계신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고, 세계 4대 물류거점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것이 박근혜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다. 이 일에 새누리당이 앞장서고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의 중추 사업으로 생각하고 있다. 박종록 울산항만공사 사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의 건투를 빌어마지 않는다. 이채익 의원님은 울산항만공사를 만드는데 밑거름이 되신 분이다. 이채익 의원님의 지도력에 많이 의지하며 모든 당력을 다 경주하겠다.
한편, 김기현 전 원내수석부대표는 “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여기까지 왔다. 남항 쪽은 새로 설계하고 시작을 해야 하는데 아직도 안개속이다. 빨리 남항을 제대로 설계하여 완성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로 생각한다. 방파제 건설부터 석유거래소 개설 등이 여러 가지 규제 때문에 애로사항이 좀 있다. 북항 쪽에도 애로사항이 있는데 이런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 남항 쪽은 허브시설에 국비가 필요하다. 대표님께서 잘 챙겨주길 부탁드린다. 저희 울산지역 의원들은 힘을 합쳐 울산의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이 단순히 울산만의 사업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공을 견인하는 선도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울산시당의 이번 대선 제1번 공약은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구축이다. 여기 계신 많은 분들께서 지혜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금일 이 자리에는 이혜훈·정우택 최고위원, 서병수 사무총장, 김기현 전 원내수석부대표, 박대동 울산시당 위원장, 정갑윤·강길부·안효대·이채익 의원, 서동욱 울산시의회 의장, 박노종 울산지방해양항만청장, 박성조 울산세관장, 이재환 울산항발전협의회 회장, 김기수 울산광역시 경제통상 실장, 박봉수 S-Oil 수석부사장, 박종록 울산항만공사 사장, 최계열 울산항도선사 회장, 이상준 (주)한국보팍터미널 상무, 오효진 한국석유공사 울산지사장, 윤정석 울산항만공사 경영본부장, 공영흔 울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
2013. 5. 2.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