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5. 3(금) 11:30 국회 본관 245호에서 당 가족행복특별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단순한 정치적인 특위가 아니라 모든 힘을 다해서 전문성을 갖춘 실질적인 대안을 꼭 만들고 대책이 마련되도록 하겠다.
우리 당과 정부도 국민 행복을 국정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그것을 기반으로 국회가 중심이 되어 국민행복을 실질적으로 높일 수 있는 입법과 제도정비에 나서고 있다. 당에서는 그 핵심기구로 가족행복특별위원회를 구성해서 오늘 훌륭한 많은 분들을 모셨다. 지난 대선에서 국민들에게 4대 사회악 근절을 약속한 바 있다. 그 악이 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자살문제이다. 이 모든 것이 가정과 연계되어 있다. 지금 국민행복시대를 준비하는 시점에서 가화만사성이라는 선조들의 가르침이 어느 때보다도 돋보인다. 모든 것이 가정에서 시작이 되고 가정은 공동생활이 이루어지는 최소단위이자 사화생활의 출발점이다. 공동체의 근간인 가정이 화목하기만 한다면 직장도 사회도 나아가서는 국가도 튼튼하고 화목할 것이다. 가정행복이 이와 같이 국민행복의 출발점이자 주춧돌이기 때문에 가정행복을 지켜내기 위한 사회적 외부요인들을 잘 검토해서 무엇이 우리 가정을 위태롭게 하는가 하는 문제에 심도 있게 대응하고 헤쳐 나가야 하겠다. 입법을 중심으로 하는 여러 가지 제도개선, 예산의 뒷받침이 필요하다. 최고위원님을 위원장으로 모시는 경우는 드물다. 게다가 한분 밖에 안 계신 여성 최고위원이다. 제가 만일 유고가 있다면 이혜훈 최고위원님이 당 대표를 하셔야 한다. 이렇게 훌륭하고 소중한 분을 특위 위원장으로 맡겼다. 그만큼 의미와 힘이 실려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서 제가 드리는 말씀이다. 또 부위원장님으로 전문가인 당이 아끼고 존경하는 신의진 의원님, 연세대 심리학과의 곽금주 교수님, 이화여대 사회학과의 함인희 교수님 등 이런 분들을 모셔서 우리 특위가 단순한 정치적인 특위가 아니라 모든 힘을 다해서 전문성을 갖춘 실질적인 대안을 꼭 만들고 대책이 마련되는 특위로 기대하고 있다. 4개 분과도 모두 전문가 위주로 이혜훈 위원장님께서 오랜 고심 끝에 모신 분들이다. 4개 분과 위원장님도 다 현역 의원님들로 모셨다. 저희 당으로서는 주도면밀하게 주의를 기울여서 실질적이고 사회 현안 해결에 명확한 해답을 내놓을 수 있는 자리로 구성을 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 자살문제 하나만 해도 매달 점검을 해야 한다. 지난번 저희 당에서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18대 국회에서 국무총리 산하의 자살에 대한 대책위원회가 있었지만 국민들이 잘 모른다. 우리는 매달 통계위주로 현상을 파악하여 당에 보고해주시고 우리는 국민 앞에 그것을 말씀 올리겠다. 그래서 그 변화추이를 우리 특위에서 주시하고 추적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국민들께서도 이제는 단발성이나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많은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여기에 대응하고 있구나하는 종합적이고 궁극적인 기대감을 가지게 될 것이다. 저희 당은 최선을 다해서 어느 특위보다도 가족행복특별위원회의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이 나오는 즉시 당력을 다해서 입법과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
금일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가족행복특별위원회의 위원장인 이혜훈 최고위원, 신의진·곽금주·함인희 부위원장, 성폭력대책 분과위원회 위원장인 민현주 대변인, 박신옥·송동호·박혜영·이명숙·이수정·허경미 위원, 학교폭력대책 분과위원장인 김상민 의원, 박인배·조정실·한유경·김항원·신순갑·권구의·김순남·양미진·김범조·이원근 위원, 가정폭력대책 분과위원회 위원장인 이자스민 의원, 황인경·채규만·변화순·현혜순·박영태·고미경·김은경·이승우·송란희 위원, 자살예방 분과위원회 위원장인 이재영 의원, 이광자·허남주·김형수·안용민·김연은·김동철·김지후·김유니 위원 등이 함께 했다.
2013. 5. 3.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