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현주 대변인은 5월 11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기자회견 관련
오늘 오전 10시 30분,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까지 제기된 성추행 의혹과 관련한 사과 및 당시 경위에 대해 밝혔다.
윤 전 대변인이 시종일관 개인에 대한 변명과 책임회피로 일관한 기자회견 태도와 내용은 고위공직자로서 매우 실망스러운 책임의식을 보여준 것이라 아니할 수 없다.
윤 전 대변인이 직접 밝힌 사건의 배경과 세세한 내용이 그동안 언론을 통해 보도된 것과 큰 차이가 있고, 그 내용이 제기된 모든 의혹을 해소하기보다는 오히려 더 많은 의구심을 낳고 있다.
윤 전대변인의 구구절절한 회견내용이 과연 국민들을 납득하게 할 만한 것인지에 대해서도 강한 의문이 남는다.
따라서, 윤 전 대변인은 향후 진행되는 모든 법적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여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이 길만이 윤 전 대변인에게 상처받은 우리 국민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2013. 5. 1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