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유일호 대변인은 5월 29일 최고중진연석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을 다음과 같이 밝혔다.
우선 저희 당내 동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역사 바로 세우기 특별위원회 활동에 대한 경과보고가 있었다. 아시다시피 특히 일본 지도자들의 역사왜곡 발언 이후로 아주 크게 불거진 역사문제에 대해 당내에서 이것을 다뤄야 한다는 것으로 이미 4월 24일에 결성하기로 했다. 현재 남경필 위원장이 맡고 있고 최근 14명이 참석하고 있다. 정몽준 전 대표께서 고문으로 참여하셨고 2개의 소위를 구성했다. 국제공조대책소위는 정문헌 위원장이 맡고, 역사왜곡대책소위는 김세연 위원장이 맡기로 했다는 보고가 있었다.
5.18 광주민주항쟁에 대한 인터넷상에서의 여러 가지 왜곡 행위에 대해 더 이상 용납하면 안되겠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그래서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더 이상 용납하면 안된다는 적극적인 의지 표명이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리고 현안이라고 할 수 있는 진주의료원 문제와 밀양 송전탑 문제에 대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 대체적으로 현재 진주의료원 문제 같은 경우 예를 들어 의료의 공공성 문제와 병원 경영의 합리화라는 두 가지의 중요한 목표를 같이 모색하고 해결한다는 대원칙 하에 아주 합리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그에 따르되 급히 해결하는 것은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양측을 설득하는 방식으로 해결해야한다는 의견들이 많았다. 그리고 밀양 송전탑 사태 역시 그와 같은 원칙하에 공공의 이익과 주민들의 복지를 같이 보며 추진하는데 역시 여기도 설득을 위한 시간은 필요하다고 많은 최고위원, 중진의원님들의 의견이 있었다.
2013. 5. 29.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