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민현주 대변인은 6월 11일 현안관련 서면 브리핑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민주당 김한길 대표 긴급 기자회견 관련
오늘 오전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국정원 정치 개입 의혹’ 관련 검찰 수사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긴급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한길 대표는 황교안 법무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을 검토할 것이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선거법 혐의를 적용하지 않을 경우, 재정신청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의 이 같은 주장은 터무니없는 정치 공세일 뿐이다. 민주당의 주장은 검찰 수사 결과가 발표되기도 전에 정치가 직접적으로 검찰 수사에 개입할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이제까지 여야가 주장하고 노력했던 검찰에의 정치 불개입 원칙을 무시하고 역행하는 처사이다.
새누리당은 여러 차례에 걸쳐서 검찰의 국정원 수사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이번 사건은 공정하고 절차에 맞는 수사를 통해, 결과가 나오면 이에 맞게 합당하게 처리하면 될 것이다.
정의를 바로 세우고 국민의 마음을 얻는 것은 터무니없는 억지주장과 공세로 이뤄질 수 없음을, 이는 원칙을 준수하고 민생을 보듬는 정책마련과 관련 법안들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서 이뤄질 수 있음을 민주당은 한시라도 빨리 깨닫기 바란다.
2013. 6. 11.
새 누 리 당 대 변 인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