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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부산 현장 최고위원회의 주요내용[보도자료]
작성일 2013-06-13

황우여 대표최고위원과 지도부는 2013. 6. 13(목) 10:30, 부산 강서구 성북동 신항만 2층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했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6.25 전쟁 당시에 부산은 우리 국민의 유일한 희망이었습니다. 제 자신도 6.25때 부산에서 지냈다. 지금도 우리 부산은 자유민주주의를 지켜준 곳, 그리고 고도성장, 기초 성장기에 동남권 중심으로 하는 대한민국 경제를 일으킨 중심지라는 존경을 받고 있다. 그런데 이제 새로운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태평양시대에 요동치고 있는 여러 국제여건에 비춰서 부산은 다시 한번 성장 주도지역으로서의 위상을 더 높이고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여야 한다. 전 세계를 향한 새로운 ‘대한민국 호’를 이끌어나가는 주도 세력으로 부산이 재정비 되어야 한다. 부산은 영화제, 또 여름휴가지로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경제분야 이외에 문화와 예술, 사회 여러 모든 면에서 부산은 대한민국을 선도해 나가고 있고 한류 중심지와 아름다운 도시로 온 국민 그리고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러한 부분도 더욱 더 발전해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주도하는 것으로 우리가 뒷받침 해야겠다. 선진국의 경우를 보면 수도가 어디인지 혼동을 일으킬 정도로 많은 유명한 도시들이 곳곳에 있다. 서로 어깨를 겨누면서 잘 자라고 있다. 너무 서울 중심이 아니냐는 것도 해소하는데 역시 부산이 앞장서고 국제도시로서 발전하면서 대한민국의 새로운 모습을 선도해 나가야겠다. 명품도시 부산을 이끌어 오셨던 허남식 시장님께서 그동안 3선을 하시면서 아주 강력하고도 선진적인 리더십을 보여주고 계시다. 앞으로 우리 새누리당은 부산의 현안을 가장 앞장서서 하나하나를 잘 받들겠다. 특별히 박근혜 정부가 지난 대선 때 부산 발전을 위하여 정성껏 마련한 공약 하나하나를 하나도 소홀하게 취급되는 것이 없도록 당대표인 제가 앞장서서 챙기고 있다. 부산에는 또 많은 새누리당의 정치적 지도자들이 있어서 미래의 새누리당, 미래의 대한민국 이끌 정치 지도자들도 양성되고 있다. 이러한 모든 것을 다 통합해서 오늘 심도있는 논의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다시 한번 잘 다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 환저화물 세계 제2위의 물동량으로 급증하고 있는 부산신항 일대에 인프라를 확충해서 글로벌, 복합물류 허브를 만드는 일도 시급하다. 항만문제를 오늘 검토하고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서 유엔묘지를 참배하려고 한다. 국립묘지와 함께 허브의 상징으로서 우리 국민들은 정성껏 유엔묘지를 잘 모셔야 할 것이다. 세계평화를 피로서 지킨 세계 시민의 평화수호의 의지가 살아 숨쉬는 곳, 세계 시민의 성지로서 평화의 참배소로서 선양되고 좀 존중을 받아야 할 곳에 저희 당 지도부가 오늘 참배를 하겠다. 이러한 순서로 부산을 저희들이 방문했음을 말씀드리고 기탄없는 의견들을 많은 좋은 이야기를 해주셨으면 한다. 대단히 감사하다.

 

<유기준 최고위원>


 

  오늘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부산에서 개최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부산을 방문해 주신 황우여 대표님과 한기호·유수택 최고위원님, 홍문종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당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아울러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허남식 시장님, 김석조 시의회 의장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수협조합장님을 비롯한 수산업계 관련자들을 또 항만공사 청장님을 비롯한 항만관계자들께도 역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부산은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이며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참으로 뜻이 깊다고 생각한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많은 국민들이 전란을 피해 부산으로 피난을 왔고 임시 수도가 자리 잡은 곳이다. 역사적으로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 부산이 이제는 제2의 도약기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이 해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당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 세계는 무한경쟁시대로 돌입했고 모든 것이 글로벌화 되어 있다. 우리나라가 세계 각 나라와의 경쟁에 이기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특성을 잘 살려야 한다. 그러한 면에서 부산을  동북아의 해양수도로 확실하게 키워야 하고 글로벌 물류 허브조성은 물론 해양, 관광, 레저산업까지 일자리가 넘치는 신성장동력을 부산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부산은 과거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끈 수출의 관문, 성장의 관문이었다. 이제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의 중심, 해양과 문화강국의 중심이 되어야 할 것이다. 지난 대선과정에서 우리 새누리당은 이미 실현된 해양수산부 부활을 비롯한 7가지의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첫째, 동북아해양수도의 건설이다. 둘째, 국제 영상컨텐츠 벨리 조성사업이다. 셋째, 오늘 그곳에 가겠지만 부산 금융중심지 육성사업이다. 네 번째, 남해안 철도고속화 사업단계적 추진. 다섯 번째, 방사선의학산업 벨트 구축 추진. 여섯 번째, 부산 신발사업의 세계적 명품화. 마지막으로, 도시재생사업 시행 및 사상 스마트벨리 조성사업이 되겠다. 이들 대선공약이 잘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와 여당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또한 당에서도 이들 사업이 잘 추진 될 수 있도록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예산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공약집에는 구체적 내용이 포함되어 있지 않지만 당시 박근혜 대통령께서 부산 유세 시 말씀하신 동북아 수산식품 클러스터 사업도 있다. 그 안에는 공공시장 현대화, 자갈치시장이라는 국제수산 관광명소, 씨푸드 벨리 육성산업을 추진해서 부산이 해양수산도시로서 거듭 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을 말씀드리겠다. 신공항 건설사업이다. 새누리당의 책자형 공약집에 기재되어 있고 대선과정에서 박근혜 대통령께서 부산을 방문해서 직접 말씀하신 사항이다. 일부에서 이를 두고 부산에서 말씀 하셨기 때문에 부산에 건설하겠다는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도 한다. 본 의원도 지역구가 부산이기 때문에 건설되기를 강력히 희망한다.  많은 예산이 필요하고 한번 건설하면 바꿀 수 없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므로 정치논리를 배제하고 국가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것이 이치에 맞다 생각한다. 정부도 이러한 점을 유념해서 처음부터 모든 과정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해서 불필요한 지역간 갈등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부산의 신성장동력이 되어야 할 부산 신항이 배후단지 부족 사태로 컨테이너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나중에 간담회에서 신항만 사업에 대해서 말씀하시는 것을 잘 듣도록 하겠다. 오는 7월 15일이면 컨테이너 18,000개를 실을 수 있는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 전용선이 부산항에 귀항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물동량 처리능력이 또한 빈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는 항만 배후시설이 부족하다는 것은 장기적인 신항 운항 계획에도 상당한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부산항만공사은 일단 부족한 배후단지 확보와 운영을 위해 필요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필요한 예산과 정책지원을 위해서 부산시를 비롯한 유관부처와 긴밀히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한기호 최고위원>

 

  강원도 최북단을 지역구로 가지고 있는 국회의원 한기호이다. 우리 한반도의 제일 끝 부산에 왔다. 김해공항에서 이곳에 들어올 때까지 상전벽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풍경이었다. 저는 6.25 전쟁 중에 태어나서 이곳 부산에서 3년 동안 살아남은 사람이고, 그래서 이곳에 다시 올 수 있었다. 전쟁 중에 태어나 피난민의 가족으로서 갓난아이가 이곳에서 3년을 버티고 살아서 6.25 종전이 된 이후에 지역구인 철원이 수복되었다 해서 다시 올라가서 그곳에 살다보니까 현재 국회의원까지 되었다. 물론 저는 부산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오기 전에 부산에서 바라는 것이 무엇이 있겠느냐 알아보았다. 제가 군인 출신이다 보니 군사시설보호구역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제가 그것을 연결해서 몇 가지를 봤다. 우리 정부에서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곳 중에서 자연보호구역, 농업진흥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이 3가지는 아무리 민원을 넣어도 아무리 필요하다고 해도 꿈쩍도 하지도 않고 절대로 양보하지 않는 무소불위의 보호구역지역이다. 그러나 이런 지역들이 이제는 앞으로 경직된 사고를 깨고 또 나의 것을 지키겠다는 이런 단순한 논리가 아니고 국토의 발전, 국가의 이익 이러한 차원에서 접근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미래 지역발전을 위해서도 국토이용의 효용성에 대한 것도 우리 같이 좁은 국토에서 생각을 해봐야 한다. 예를 들어 자연보호구역 같은 경우에는 풍력단지를 만들겠다는데 자연보호구역이어서 안된다. 지금같이 에너지 대란이 발생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절대로 안 된다고 하는 것이다. 이렇게 답답하게 보호구역을 관리하는 정부 부서가 문제가 있다고 본다. 또한 농업진흥지역도 96년도에 농업진흥지역 개정이 돼서 그 당시는 절대농지라고 했다. 이름만 바꿔놨지 지금도 절대농지이다. 일체 어떠한 이유에서도 용도변경을 안 해준다. 그러나 지역에서 보면 펜션이라도 하나 짓고 싶다, 다른 무슨 사업을 하고 싶다, 먹고 살기 위해서 무엇을 하고 싶다, 이런 분들이 엄청나게 많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예 안 된다고 못을 박고 있다. 제가 군인출신이지만 군사시설보호구역 협조해보셔서 아실 것이다. 아무리 해달라 해도 작전상 안 된다고 한다. 이유가 뭐냐 물어도 대답하지 않고 무조건 안 된다 한다. 이제는 이러한 보호구역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전향적으로 국가이익차원에서 생각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저도 이 점에 대해 관심을 갖고 오늘 이러한 분야에 대해 청이 있으시다면 제가 경청해서 도움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감사하다.

 

<유수택 최고위원>

 

  저는 평생을 공직에 있었는데 내무부에 제가 근무할 때 허남식 시장님을 그때부터 알고 잘 모시고 지내왔다. 한 13-14년 만에 뵙게 된 것 같은데. 정말 반갑다. 제가 고향이 전남이기 때문에 말씀을 드린다. 부산의 발전은 호남의 발전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번 대선공약에도 들어있듯이 광주-부산 간 고속화철도사업이라든지 또 하동을 중심으로 한 광양과의 신도시 등이 있고, 한류수도하면 다 잘 아시겠지만 통영, 여수 그것을 지나서 목포, 남해안 해안선을 두고 영·호남의 이 관계를 끊을래야 끊을 수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에 부총리께서 정부 공약가계부를 발표했는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여기 앉아계시는 황우여 대표님을 비롯해 최고위원님들, 지역구 의원님들께서 정부 공약가계부 발표에 대해서는 왜 관심이 없겠는가. 그러나 그것보다는 지방 공약에 대해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정부가 물론 예산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SOC사업 같은 것에 가급적 신규를 억제한다는 방침이 있었는데 지방공약은 대부분이 SOC 사업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방에 관련된 의원님들, 또 지역의 관심은 모두가 지방공약사업에 대해서 관심을 갖지, 국가사업에 대해서는 크게 피부로 느끼지 않고 있다. 그래서 시장님을 비롯한 지역구 의원님들은 말씀드릴 필요도 없이 이번 18대 박근혜 대통령의 지방공약사업은 시간적인 여유는 갖되, 반드시 어떤 명분·명목으로든지 그것이 채택되어야 한다. 예산사업으로 5년 안에 못하더라도 7년 후까지 되더라도 그것을 반드시 실현 시켜야만 한다. 그래야 이 정부의 공약사업이, 또 대선 때 그렇게 많이 부르짖었던 진정성에 대해서 밑거름이 된다. 공약사업을 저희들도 중앙당 차원에서, 또 지방에서도 잘 챙겨서 이행이 빠짐없이 잘 되도록 지방과 중앙당에서 협력해서 실천하도록 하는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 시장님께서도 잘 챙겨주시기 바란다. 고맙다.

 

<홍문종 사무총장>

 

  부산시민 여러분 정말 반갑다. 제 지역구도 부산에서 따지면 가장 먼 지역구의 하나인 경기 북부 의정부에 있다. 평소 부산에 관해서 많은 생각을 하지는 못했지만 오늘 부산 현장최고위원회의를 한다고 하니까 저희 당 민원국에 인터넷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이런 저런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그 조언을 종합해보면 첫 번째는 감사하다는 조언이었다.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기 위해서 얼마나 부산시민들이 열렬히 지원해주었던가를 부산시민에게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오시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또 보궐선거에서 김무성 의원도 당선시켜주시고, 부산시민들께서 끊임없이 새누리당을 사랑해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두 번째 하시는 말씀들이 박근혜 대통령께서 후보시절에 했던 여러 가지 공약들을 지킨다고 재천명하고 오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들을 해주셨다. 황우여 대표님께서도 말씀하셨고 우리 최고위원님들께서도 말씀을 하셨다. 우리 박근혜 대통령은 신뢰할 수 있는 정치인이라는 것을 우리 부산시민 여러분들은 잘 알고계시리라 생각한다. 부산에 많은 공약을 하셨는데 그 공약 하나하나 소홀하게 생각하는 것 없이 임기 내 완성하시도록 노력을 하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희 새누리당은 대통령께서 공약하신 사항, 그리고 국회의원들이 공약한 모든 사항 하나하나를 잘 점검하고 수행해서 완벽하게 약속이 지켜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부산이 정말 많이 변했다. 정말 많이 발전했다. 그러나 약간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대한민국의 제2 도시이고 아시아 물류의 중심도시이고, 세계로 뻗어나가는 부산이 과연 그 위상에 맞는 발전을 하고 있는가에 대해서 이 시점에서 다시 한번 생각해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부산이 더욱더 발전하기 위해서 그리고 대한민국의 대표도시로서, 서울에 버금가는 아시아의 으뜸가는 도시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서 생각하고 준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부산이 명실상부한 동북아의 해양수도로, 아시아의 영화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등 해양, 물류, 금융,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새누리당이 앞장설 것을 다시 한번 약속드린다. 그동안 부산발전을 위해 고생을 많이 해주신 우리 최고위원님, 서병수 전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많은 의원님들, 우리 부산에서 뿐만 아니라 중앙당에서도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계시고 또 우리 부산의 3선 허남식 시장님과 의장님 모든 분들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 고맙다.

 

<허남식 부산시 시장>

 

  존경하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님과 여러 최고위원님, 우리 주요당직자와 특히 부산 국회의원님 대단히 반갑다. 대선공약실천과제 등 민생행정을 직접 챙기시기 위해 부산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해 주신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우리 부산은 박근혜 정부가 국민행복 희망의 새시대를 활짝 열어나갈 것을 굳게 믿으면서 역대 어느 정부보다 큰 기대를 걸며 적극 성원하고 있다. 바로 이곳은 박근혜 대통령께서도 동북아 해양수도로 확실하게 키우겠다는 뜻을 부산발전 공약으로 수차례 약속하신 그 꿈의 부산 신항 건설현장이다. 대통령께서 지난 해 대선 당시 우리 부산지역에 약속한 공약과제는 신공항 건설 등 9개 과제이다. 아마 상세한 내용은 유인물을 참조해 주시기를 바라면서 우리 부산시민이 고대하는 부산 발전 현안을 요점 중심으로 간략히 말씀드린다.

 

  먼저 우리 부산시민들은 대통령께서 대선공약으로 약속하신 신공항 건설에 대해 정부의 확고한 의지 표명을 열망하고 있다. 현재 김해공항은 2020년이면 시설이 포화상태에 이르는 만큼 신공항건설 위한 준비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점에 있다. 대표님을 비롯한 최고위원님께서 부산시민이 간절히 바라는 신공항이 조기에 건설될 수 있도록 구체적 로드맵 확정 등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 다음은 해양수산부 부활에 감사를 드리면서 해양경제특별구역제도 도입과 신항 복합물류허브구축 등 해양경쟁력 강화에 더 힘써 주시기 바란다. 오늘 현장에서 보실 문현금융중심지에 한국선박금융공사와 같은 선박금융 인프라가 직결될 수 있도록 각별히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 박근혜 대통령도 부산에 오실 때 마다 언급 하셨지만 부산에 국제영상컨텐츠벨리를 조성하고 원전이 소재한 부산의 기장군 일원에 방사선의과학 산업벨트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 70년대 국가경제를 이끈 부산 사상 공업지역과 같은 대도시 노후산단을 국가적으로 재생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 지역균형발전 공약인 남해안철도고속화 사업 이 공약은 우리 부산뿐 아니라 경남, 광주, 전남의 공통된 지역공약이기도 하다. 남해안철도고속화사업의 기 종점역인 부전역에 KTX 환승역을 설치하고,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 할 부산 신발산업육성에도 힘써 주시기 바란다. 지난주에 새누리당이 주도한 도시재생활성화 및 지원특별법이 공포되어 우리 부산시민들은 감사와 함께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이뤄지도록 재정지원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밖에도 관광진흥법 개정과 부산경남과학기술원법 제정, 아시아 영상중심도시조성특별법제정 등 부산발전 관련 법률 재개정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도와주시기 바란다. 존경하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님을 비롯한 최고위원님 여러분, 대선과정에서의 지역공약은 국민과의 약속임으로 반드시 이행되어야 하겠다. 하지만 지난 5월 발표한 공약가계부에 지역공약 실천 언급이 없어서 대단히 걱정도 하고 있다. 지역공약은 지역민심이 담겨있는 숙원사업이니 만큼 오늘 지역여론을 수렴하시고 신항만과 문현금융중심지를 보면서 지역공약 실천을 위한 후속조치가 꼭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시기 바란다. 부산시민 모두가 열망하는 신공항 조기 건설을 비롯한 부산발전 공약들이 실행되어서 부산이 명실상부한 동북아 해양수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앙당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 끝으로 국가 백년대계 차원에서 국가균형 발전, 지방분권 시행이 절실하다. 특히 늘어다는 복지 수요를 감당하느라 지방재정은 대단히 어렵다. 현재 국회법사위에 계류 중에 있는 영유아보육법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 존경하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님을 비롯한 최고위원님들 또 주요당직자 여러분들의 부산 방문을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감사하다.

 

<김석조 부산시의회 의장>

 

  제가 여러 가지 말씀을 드리면 혼란스러우니 간단하게 제일 가볍고 추진하기 쉬운 것 한 가지만 말씀드리겠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후보시절에 저와 긴 시간을 두고 면담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그 당시에 신공항은 꼭 필요하다고 확정을 지어주셨다. 그런데 장소입지가 좀 문제가 되어서 그 부분은 이야기를 안하고 계시기에 그 당시 후보님께 입지는 그렇게 어렵게 생각 할 필요가 없고 옛날부터 왜 가덕도에 그것이 입지가 되어야 한다는 것은 우리 선조 조상 때부터 이미 정해진 장소라고 설명을 해드렸었다. 그 가덕도에 지금 공항이 들어갈 동네가 천성동와 천가동이다. 하늘에서 성을 만들라는 동네다. 그 이름이 최근에 지은 이름이 아니고 이미 몇천년을 내려온 이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미 가덕도에 공항을 설립을 해야 우리나라가 크게 부흥하고 발전이 될 수 있다고 이미 그 동네 이름을 천성동 옆에 천가동이다. 천가동은 비행기를 하늘에서 많이 유치하라, 그 두 동네가 바로 우리가 지금 신공항을 건립하려는 장소이다. 지금 하나하나 돌도 바로놓고, 깎고, 지역주민들이 아주 고생을 하고 있다. 거기에 유치되도록 두 손 모아 빌고 있는데 대표님 정말 다른 어려운 것을 부탁하는 것이 아니고 이미 결정된 장소에 한번 더 꼭 신경을 써 주십사 부탁을 드린다. 오늘 이렇게 내려와 주셨는데 이 장소에서 회의하는 그 자체만으로 너무 고맙지만 거기에 하나 더 선물로 준다면 가덕도에 신공항이 건립이 될 수 있게끔, 특히 다른 장관님들 이야기를 하는 것보다 대표님이 잘 모르실 것이다. 이름을 이야기 해 드리겠다. 서승환 장관님이라고 국토교통부 장관님만 지시하면 거의 지금도 저도 올라와서 사정하고 많이 빌어 놓았다. 웬만하면 부산 좀 발전시켜달라고 말했는데 대표님이 지시만 더 해주시면 크게 어려움 없이 순조롭게 일이 풀리지 않겠는가 한다. 돈이 그리 많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5-10조원인데 그것이 1년에 하면 어렵지만 사실상 10-20년 정도 될 수 있으니 연간으로 따지면 큰돈이 아니다. 그래서 대표님께서 호주머니 돈이라도 내셔서 해결이 될 수 있게끔 도와주십사 부탁드린다. 우리 지역의 국회의원님, 유기준 최고위원님을 비롯해서 많은 의원님들이 신공항 때문에 고심을 많이 하고 있다. 부산시민의 열망을 넓으신 대표님 마음으로 꼭 해결해 주십사 간절히 부탁드린다. 박수를 쳐서 다짐했으면 한다. 감사하다.

 

<서병수 국회의원>

 

   한 말씀드린다. 부산지역의 시민들이 지금 가장 원하는 것은 신공항이다. 그것을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 부산지역에서 요구하는 것이 단순히 지방공항 만들어 달라는 이야기가 아니다. 거슬러 올라가면 YS대통령 시절부터 김해공항만으로는 앞으로 국제여객공항을 감당하는데 수요가 언제가 되면 문제가 될 것이라고 확장하거나 거기에 상응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입장에서 시작한 것이다. 거기에 아시다시피 부산이라는 곳이 물류와 항만과 해서 중심지로서 역할을 했는데 지금은 아시다시피 이 선박물류에 항공물류까지 연결이 되어야만 제대로 물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 아시다시피 김해공항 자체가 여러 가지 취약지가 있어 24시간 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24시간으로 유사시에 대처 할 수 있고, 또 국제여객물류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공항을 만들어 달라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일반 다른데서 이야기하는 지방공항 만들어달라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이것을 인지하셔서 지도부에서 꼭, 우리 대통령께서 공약하신 사항이니 동남권에 필요하다는 것은 분명하다. 감사하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소중한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그동안 좀 일찍 오려고 했는데 중앙에 일이 많이 겹쳤다. 오늘 사실 본회의 날이기 때문에 우리가 오기에 장애가 있는데 서울에서 본회의이지만 부산에 약속한 것을 더 이상 미룰 수 없다고 해서 오늘 우리가 내려왔다. 내려와서 아주 소중한 현장의 목소리와 열기, 강도를 담아내서 가겠다.

 

  특별히 우리 허남식 시장께서 지방재정에 대해서 걱정을 하시고 특히 지방공약에 공약 가계부에 소홀한 것이 없지 않나 잘 살펴달라는 말씀을 하셨다. 우리 중앙당도 같은 생각하고 있다. 이번에 영유아보육법 뿐만 아니라 지방재정 전반에 대한 재구성 필요한 때가 왔다는 깊은 공감을 하고 있다. 당차원에서 임시국회, 또 예산국회 전에 큰 틀 잡아야겠다는 생각한다. 또 공약가계부를 만들었는데 거기에 SOC를, 지방공약 소홀함이 있는 것을 중앙당에서 많이 지적해서 이것에 대해서는 보완하도록 하고, 또 지방공약도 대통령 공약이다. 지방공약 중심으로 한 가계부 외에 지방공약가계부도 만들어서 지방공약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지키도록 하겠다. 지방과 중앙에 균형있는 재정을 위해서는 필요하다. 대통령께도 전달됐다. 당이 관심을 갖고 이 부분을 지속적으로 철저하게 하겠다.

 

  그리고 대부분 말씀이 세세한건 당 차원에서 다시 정리해서 우리 당 정책위와 함께 검토하고 당의 입장을 정하겠지만, 크게 봐서 신공항과 부산의 항만에 대한 새로운 대비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 것을 제가 저도 잘 알고 있다. 오늘 다시 한 번 새롭게 인식을 하고 가겠다. 공항에 대해서는 용역비가 10억이 책정돼있기 때문에 용역결과에 우리가 지금 대비를 하고 있다. 그래서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기대하고 있지만 신공항 한다는 것은 어렵사리 대통령하고 연관되기 때문에 집권당 여당으로서는 대통령하고 뜻을 같이하고 있다. 위치 관련해서 구체적 안을 만드느냐는 조금 기다려주시면 워낙 지역간 의견이 상충되는 가운데 있어서 전문가들의 용역결과를 기다리시면 그것에 따라 국가가 결론을 내릴 것이다.
 
  그리고 항구 부분에 대해서는 중국 항구들이 17m 증심을 맞춘 걸로 알고 있다. 이거는 중국과의 경쟁 등 국제적인 대비를 해야되기 때문에 이 부분은 시급하게 논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 항만의 배후단지와 수산분야에 말씀을 해주셨는데 이것은 하나하나 챙겨보겠다. 그리고 제가 무엇보다도 관심 갖는 건 해양대학교 증설이다. 해양종사자들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양성을 해도 최소한 4~5년 길게는 10년 돼야 원활하게 공급되는 체제이기 때문에 조속하게 해양인력 지도자 양성에 국가 관심 가져야겠다. 당 차원에서 공감을 가지고 인센티브 문제라든지 여러 가지 하역에 대한 뒷받침이라던지 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이 지역의 유기준 최고위원이나 서병수 전 총장님 유재중, 서용교, 김도읍 의원들과 함께 수시로 논의를 하라고 했다. 서용교 의원이 제안한 지역 당정협의는 중앙 장차관들 워낙 바쁘지만 아주 좋은 생각이라 하고. 그 부분에 대한 현장에서 원스탑으로 문제의 제기와 기본적 해법까지 만들고 올라가는게 좋겠다는 것에 공감을 한다.
 
  그리고 이곳에 최고위원회의를 연 의미도 잘 새겨주십사는 유기준 최고위원의 심정을 제가 담아서 말씀드립니다. 어쨌든 우리 부산 발전은 온 국민이 관심이다. 왜냐하면 동남권이 아직도 우리나라에 경제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그래서 중화학 중심의 동남권 경제가 이제는 부가가치가 높은 항만 공항, 그리고 첨단산업 그리고 부가가치 높은 문화와 예술 이런 부분에 확장이 돼야 한다. 확장에 대해서 시장님께서도 많은 생각 하고 있고, 대비하고 있다. 정권초기이기 때문에 공약 중심의 국정운영을 해나가겠다는 약속을 확인하고 가겠다. 대단히 감사하다.


2013.  6.  13.
새누리당  대변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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