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6. 20(목) 14:10,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솔봉로 325 알펜시아 홀리데이인호텔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준비상황에 대해 보고를 듣고 스키점프장 전망대를 시찰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과 이종길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로부터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그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진선 위원장>
존경하는 황우여 대표님을 비롯해 최고위원님들께서 와주셨고, 지역출신 의원님들도 와주셨다. 감사의 말씀드린다. 사실 어제 연락을 받고 속으로 참 반갑고, 아주 고마웠다. 왜냐하면 마침 어제까지 이틀 동안 IOC 위원들과 전문가들로 구성된 조정위원회와 함께 준비하는데 2차 조정위원회를 바로 여기서 했다. 그래서 중간점검을 하면서 잘 된 것도 이야기 했지만, IOC에서 볼 때 좀 걱정스러운 이야기들도 더러 있었다. 또 저희들도 실제 준비하면서 그런 느낌도 있고 해서 말하자면 목이 좀 갈증도 생기고, 입도 마르고 이런 상황이다. 그런데 마침 최고위원님들이 오셔서 보고도 받으시고, 격려해주신다고 해서 갈증을 푸는 자리로 삼아야겠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했다. 사실 유치 때부터 당에서 지원특위도 만들어 주셔서 지원해주셨고, 유치 이후에는 국회특별위원회를 만들고, 특별법도 만들어주시고, 또 대표님이 앞장서서 예산 받아주시고, 그래서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다. 다만 사람들이 한 5년 남은 것으로 생각해서 조금은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지만, 실제로 쫓기게 됐다. 왜냐하면 2018년을 제외하고 1년 전에 테스트이벤트를 해야 하니 사실상 3년 반 밖에 남지 않았다. 그런 측면에서 바쁘게, 빨리 움직여야 하는 그런 상황에 있다. 오늘 방문해주셨기 때문에 저희 상황을 보고 들으시고, 당에서 최우선 의제로 채택해주셔서 지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
2018년 2월 9일 개최되어 25일에 끝나고, 3월 달에 장애인 올림픽이 있다. 대회 장소는 평창 쪽은 모두 설상경기, 그 다음 빙상경기는 전부 강릉에서 개최한다. 시설배치도는 생략하겠다. 대회비전과 목표는 지금 아시아라는 거대한 지역, 그리고 잠재력이 큰 무대, 거기에 동계스포츠를 확산하면서 새로운 지평을 열고, 대한민국과 강원도의 유산을 크게 남기는 것으로 하고 있다. 또 기왕 하는 김에 문화, 환경, 평화, 경제 올림픽을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그리고 성공조건들을 저희들이 10개정도로 만들었다. 단계별 추진계획으로는 이제 금년까지 모든 기본적인 것은 다 마치려고 한다. 대회기본계획을 마쳤고, 경기장과 인프라 등 설계 발주를 다했다. 이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하고 시설까지 마치고, 마지막 단계로 대회에 돌입하는 그런 단계로 하고 있다.
조직위원회는 지금 조직위원 11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분야에 자문위원회를 구성했다. 현재 사무총장 이하 여기 평창사무소가 주사무소이고, 서울사무소가 브랜치로 운영하고 있고, 140명 정도가 일하고 있다. 점점 증가해서 대회가 개최될 때는 3천명정도가 조직위원회에 일할 것이다. 조직예산은 대회와 관련된 예산인데 1조7천억 정도가 된다. 다른 대회는 국비나, 이런 보조가 있으나 올림픽은 스폰서와 마케팅에서 하기 때문에 전액 보조 없이 1조7천억 이상을 저희들이 돈 벌어서 한다. 다만 경기장 등 인트라 건설, 경기장이라든지 교통망 이런 것은 국비지원, 또 지방자치단체지원 등을 통해서 한다. 여기 민자 1조원을 제외하고는 원주-강릉 간 철도사업을 포함한 7조 정도 이렇게 준비한다. 올림픽 준비하는 예산으로는 그렇게 많지 않다고 본다. 지원체제는 정부, 국회, 개최도시, 조직위원회가 모두 함께 합쳐서 역할 분담하여 하고 있다. 그 다음 주요 추진 실적인데 그동안 지원특별법시행령, 또 기본기획수립도 마무리 했고 마케팅플랜도 협약을 체결해서 지금 준비단계에 있다.
대회인프라와 관련해 그동안 제시했던 안에서 조금씩, 조금씩 조정을 했다. 올림픽스타디움도 스키 점프장에서 아래쪽으로 옮기고, 몇 가지 경기장도 조금씩 조정했고, 그 다음 6개 신설경기장 설계에 착수했다. 교통만도 소관별로 이미 예컨대 원주-강릉 간 고속철도는 이미 착공해서 12% 공사 진도가 나갔고, 나머지는 설계, 착공 준비를 하고 있다. 그 다음 대회 상징물로 엠블럼 개발을 완료하여 선포했고, 그외 여러 가지 국제 교류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엠블럼은 조금 생소하지만 이번에는 독특하게 ‘ㅍ’과 ‘ㅊ’, 평창의 초성을 따서 거기에 천지인, 사람들의 어울림, 눈과 얼음, 또 선수들, 이런 것을 상징적으로 나타냈고, 색깔도 오방색과 오륜기를 같이 고려해서 만들었다. 그래서 이것을 이제 앞으로 마케팅 할 때 쓰려고 한다.
향후 추진계획은 이제 분야별 운영계획을 세부적으로 만들어서 할 것이다. 그리고 대회참가자 서비스운영 계획도 수립하고, 올림픽을 하게 되면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것에 대한 계획도 수립해서 저희들이 할 것이다. 그 다음 이미 선수중심, 경기중심 인프라구축, 그은 경기장과 교통망이다. 이것을 금년부터 본격적으로 한다. 이 과정에서 경기장 건설은 75% 국비를, 국회에서 전격적으로 획기적으로 지원해주셔서 잘 진행되고 있다. 내년 3월까지는 다 착공하려고 한다. 교통망도 원주-강릉 간 고속철도가 계속 진행되고 있고, 국도도 지금 전액 국비로 하고 있다. 접근순환교통망, 이것이 진입도로 등인데 정부지원 받으면서 강원도가 주관해서 설계시공을 하려고 하는데 이것도 내년 3월에는 착공하려고 한다.
그 다음 경기장 외에 대회관련 시설이 있다. 강릉과 평창에 선수촌을 만들고, 미디어촌을 만들어야 한다. 그 다음 IBC, MPC라고 국제방송센터와 메인 프레스센터, 올림픽스타디움, 올림픽타워, 급수실 이런 것들이 있다. 이런 것들을 준비해야 한다. 그 다음에 마케팅 활동인데 방송권, IOC와 직접 스폰서를 맺는 11개 파트너들, 예를 들어 삼성 스마트폰은 직접 IOC와 계약해서 하는 것이다. 거기서 나오는 돈을 IOC가 우리에게 배분을 해준다. 나머지는 로컬스폰서라고 하여 저희들이 직접 개척해서 스폰서를 받아야 한다. 여기에 T/O가 나와 있는데 은행, 자동차 등 여기서 계약을 잘 하고, 많이 하고, 높게 해야 한다. 이런 부분에도 당에서 지원과 홍보해주시면 고맙겠다. 그리고 나머지 입장권 수입 등이 있다. 그 다음 문화 올림픽과 관련해서 대외홍보 활동은 저희들이 문화행사, 성화봉송, 개회식, 폐회식 등을 중심으로 한, 그리고 그 외에도 기간 중에 여러 가지 문화행사, 예술행사, 홍보활동 등을 계획대로 잘 하겠다. 경기운영도 최첨단대회, 정보 IT 강국으로서 그런 측면에서 보도하면서 스마토피아한 올림픽을 만들겠다는 차원에서 준비에 임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국제기구와의 관계도 주어진 여건 하에서 IOC 각 국의 올림픽위원회, 장애인올림픽위원회, 그리고 각 경기연맹들과 협력을 최대한 해 나가겠다.
마지막으로 건의사항을 드린다. 첫 번째 내년도 예산으로 신청한 것이 약 1조원 정도 된다. 거기에 큰 것이 원주-강릉 간 철도, 나머지 경기장 건설, 상수도가 부족하기 때문에 또 동계올림픽 관련 급수체계, 국도, 이런 것들을 포함해서 9,937억을 신청했는데 100% 반영될 수 있도록 당에서 지원해주시길 건의 드린다. 두 번째는 정부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대회관련 필수적 시설인데 아직은 대회관련 시설로 포함이 안됐거나, 국비지원 비율 자체가 확정이 안 된 아주 중요한 시설이 있다. 그것이 바로 개회식과 폐회식이 열릴 올림픽스타디움, IBC, MPC, 올림픽타운이 있다. IBC, MPC는 아주 중요한 시설로써 700억원 정도 소요액을 내놨는데, 이것은 저희들이 임시 시설방식으로 하려고 한다. 영구시설로 하여 큰 돈 들이지 않고, 나중에 일부는 재활용하고, 나머지는 뜯어서 재활용할 것이다. 이 시설을 대회관련 시설로 반드시 포함해야 되고, 또 지방재정이 어렵기 때문에 경기장 시설과 같이하여 국비 75% 이상 지원해줄 수 있도록 정부와 협의하고 있지만 당에서 지원해 달라.
그 다음 대회관련 교통망을 말씀을 드렸는데 국도, 철도는 문제가 없는데 대회를 잘 치루기 위한 주변의 접근 시설들, 순환교통망 이런 것들은 대부분 이제 지방도, 군도, 또는 농어촌 도로 등이고 없는 도로도 있다. 최종적으로 용역을 해보니 당초 계획보다 6개 노선 1,700억원 정도가 늘어났다. 이것은 아직 정부와 정리가 안 된 부분이다. 반드시 있어야 올림픽이 잘 되겠다고 판단해서 하는 것이니 이것이 추가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 마지막으로 이 지역이 올림픽을 하는 것은 지역이 잘 발전되기길 바라는 것이다. 올림픽을 계기로 투자도 많이 이루어지고, 지역발전 효과를 크게 하기 위한 것인데 그런 차원에서 올림픽특구제도를 도입했다. 특별법에 나와 있다. 그래서 올림픽특구가 지금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특구에 대한 특례조항들이 있는데 급히 만들어 실제 적용하다보니 효과를 거두기 위해 몇 가지 조정하고, 추가하고, 보완을 해야 할 사항이 있다고 판단됐다.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 특별법이 개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길 바란다. 이것은 당연히 국회에 설치되어 있는 지원특위에서 다뤄질 것이다. 이렇게 네 가지를 말씀드리고, 모처럼 오셨는데 저희 강원도와 올림픽에 대해 좋은 메시지를 주시길 바란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오늘 김진선 위원장님을 다시 뵙게 되니 아주 반갑다. 최고위원으로서 최고위원회의 때마다 모시고 같이 회의도 하고, 특히 지난 대선기간에 아주 수고 많이 해주시고, 당으로서는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을 보고하신대로 어려움 속에서 차근차근 잘 진행해주신 것에 대해서도 국민의 이름으로, 또 우리 당의 이름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평창 동계올림픽은 평창이나 강릉, 정선처럼 경기가 이뤄지는 곳만의 일이 아니라, 또 강원도만의 일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국책사업이요, 우리의 큰 기대와 자랑을 함께하는 중요한 국가 중대사이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는 진정한 우리 국민의 올림픽이 되길 간절히 소원한다. 이제 남은 날이 1,695일이라고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데 지금 말씀하신대로 순식간에 지나가는 짧은 기간이다.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성공을 위해 새누리당과 정부와 함께 올림픽 성공이 강원도 발전에 연결되고, 대한민국이 웅비하는데 큰 밑받침이 되도록 각자 맡은 바 역할을 다 해야 한다. 무엇보다 당과 정부는 평창과 관련하여 드린 약속을 차근차근 빠짐없이 다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야 한다. 오늘 건의해주신 말씀도 실제로 하다보면 부족한 점이나 반드시 보충해야 할 부분이 있어서 주신 말씀으로 받아들이고, 당에서는 적극적으로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오늘은 특별히 강원도 출신의 후임 최고위원이신 한기호 의원님도 자리를 같이 하셨다. 또 이 지역의 염동열 의원님, 이이재 의원님과 함께 이러한 회의를 하게 되어 대단히 뿌듯하다. 강원도의 산과 바다를 연결해서 세계적인 명품 관광벨트를 만드는 일도 여러 의원님들의 관심사이다. 특별히 염동열 의원께서는 제가 그때 여러 일이 겹쳐서 뵙지 못했으나, 지난 5월 30일 제3회 국회 지방살리기 포럼에서 올림픽관광 배후 도시 비전발표회를 하신 것으로 알고 있고 모든 자료를 제가 받아 보았다. 그밖에도 강원도에는 여러 가지 현안이 있다. 다시 한 번 강조해서 말씀드리건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은 그 동안 여러 가지 강원도민들의 소원을 담고 있는 강원도의 발전과도 반드시 연계되어 있고, 지역 간 소외감이나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강원도 전체를 보는 눈도 우리가 다시 가다듬어야 한다. 강원도 8대 추진과제 등 지난번에 준비한 모든 것을 하나하나 평창 동계올림픽과 맞춰가며 검토하는 강원도의 해가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여러 가지 어려운 일이 많이 있다. 특히 IOC 2차 조정위원회에서 걱정과 지적한 부분이 있다면 이것도 도와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함께 당과 정부, 국가가 함께 노력해서 자랑스럽고 경제적이면서 아주 효율적인, 여러 가지로 최상의 동계 올림픽이 되도록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 또 국제 경기가 지금 여러 곳에서 준비되고 있고, 마친 곳도 있기 때문에 그런 국제 경기를 치른 국가와도 장비 등 여러 가지 연계관계를 맺으며 시설경영의 노하우도 함께 활용하셔서 서로 연계점을 찾아봐 주셨으면 하는 말씀도 드린다. 다시 한 번 그 동안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특별히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에서도 불철주야 노력하시는 조직위원회의 많은 직원들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대단히 감사하다.
<이혜훈 최고위원>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할 때 당의 특위위원으로 많이 다녔었는데 오랜만에 오니 더 좋다. 그리고 준비가 차근차근 잘 되고 있는 것 같아 안심이 되고 나머지 미진한 부분들, 말씀해 주신 그런 부분들을 중심으로 당에서도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찾아서 돕겠다.
<정우택 최고위원>
조직위원장이신 김진선 위원장님은 강원도지사를 3선하시고, 또 우리 당의 최고위원도 하셨기 때문에 강원도를 누구보다도 잘 아시고,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가장 노고를 많이 쏟으신 분이기 때문에 애착과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뛰실 것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우리 조직위원회에 대한 걱정은 전혀 없다. 다만 차질 없이 예산이 들어가서 사업을 진행하시는데 차질이 없도록 하는 문제에 대해 저희들이 원만하게 편성될 수 있도록 당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나중에 지적되신 사항이 있으면 저희들에게 보내주셔서 저희들이 당 차원에서 도울 것이 있으면 나름대로 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다시 한 번 우리 위원장님과 조직위원회 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과 경의를 표하면서 인사를 가름한다.
<한기호 최고위원>
올림픽 경기를 위해 여러 가지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전임 최고위원이셨던 김진선 전 도지사님께서 현직 위원장님으로 분투하고 계시는 것에 대해 진심으로 존경의 말씀을 드리고 함께 고생하시는 직원 여러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 우선 올림픽하면 가장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이 흑자 올림픽인가, 적자 올림픽인가 이다. 그래서 특히 동계올림픽 같은 경우는 한 계절만 이용되는 시설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우려를 많이 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각종 시설이나 이런 것이 설치되는데 아마 많이 고려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또 알펜시아에 대해 말씀을 드리면, 알펜시아가 없으면 사실 동계 올림픽이 이곳에 유치되지도 않았고, 추진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알펜시아 분양이 현재 제가 알기로는 26.4%로 분양률이 대단히 낮고, 부채도 상당한 액수를 가지고 있다. 알펜시아 운영주체인 강원도 개발공사는 알펜시아 조성으로 인해 1조원이 넘는 부채를 가지고 있으면서 하루 이자만 제가 알기에 1억 2천여만원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경영 적자까지 포함하면 6백억원 규모의 빚이 매년 발생한다고 알고 있다. 실제로 이러한 부분들이 이제는 공론화 되고 강원도 내에서만 논의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국가적으로 알펜시아에 대한 대책을 강구할 때가 되었다. 따라서 이 회생대책에 대해 우리 국가의 스포츠 시설을 한번 보면 태릉·진천·태백 3곳에 국가의 선수촌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 동계스포츠에 대한 선수촌 시설이 없다. 따라서 이 알펜시아에 대한 회생대책으로 국가 동계전용 훈련시설로 활용하는 것이 적극적으로 검토 되어야 하고, 이렇게 된다면 우리나라도 하계올림픽 뿐 아니라 동계올림픽에 대한 시설확충과 우수한 선수를 육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국제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리라고 본다. 따라서 저는 이번에 알펜시아에 대해 스포츠 센터가 국가시설로 매입되어 운영 되길 간절하게 바라고 있다. 또 정부에서 특단의 대책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가격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상환방법도 있겠지만 반드시 이 점은 정부에서 검토를 이번기회에 해주길 기대한다.
<홍문종 사무총장>
2전3기의 강원도 평창의 도전은 많은 국민들에게 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었고, 이제는 그 희망을 실현해야 될 때가 아닌가 싶다. 국제올림픽위원회가 18일, 19일 평창올림픽을 점검했는데 원활하게 준비가 잘 이뤄졌다고 평가했다고 듣고 있다. 김진선 조직위원장님을 비롯한 강원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임하고 있기 때문에 잘 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고, 그 고노에 이 자리를 빌려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대외시설과 접근교통망이 계획대로 완공될 수 있도록 우리 대표님과 최고위원님들을 모시고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원도민의 목소리를 더 크게 듣고 동계올림픽 특별법 보안 문제도 적극 논의하도록 하겠다. 한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은 이 동계올림픽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서는 안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동안 발전이 저조했던 강원도와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새롭게 발전하고, 대한민국에 새로운 모델을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 일을 위해 우리 모두가 다 같이 노력해야할 것이라는 말씀을 마지막으로 드린다.
<염동열 강원 평창 국회의원>
황우여 대표님, 그리고 이혜훈·정우택·한기호 최고위원님, 총장님 함께 해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하고, 지역주민으로서 감사드린다. 저희들이 올림픽을 개최하는 목적은 국가 인지도, 신뢰도, 또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국가 경쟁력을 높이는데 있지만 개최지를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만드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단순히 경기장을 짓고, 도로를 만든다고 해서 명품도시가 되는 것이 아니고, 지역에 있는 자연을 잘 활용하여 관광인프라를 구축해서 세계 속에 내놓아야만 올림픽의 의의가 더 높아진다고 생각한다. 지난번 5월 30일 비전발표를 한 것도 바로 우리 5개 지역을 묶는 강릉의 바다, 그리고 우리 지역의 산을 묶는 산과 바다, 해양과 산악이라고 하는 융합, 그리고 저희 지역은 폐광 지역 3곳이 있다. 태백·정선·영월 폐광지와 개최지를 엮는 융합, 그래서 제가 창조관광, 창조명품도시라고 비전 발표를 했는데 현재 문체부나 조직위이나 강원도, 평창군이나, 정선군, 강릉은 아마 대회 준비만을 위한 것에 업무가 몰려있기 때문에 문화와 관광, 이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은 사각지대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이런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콘텐츠를 집어넣고 지역 연계 상품을 만들어야하는데 이것을 전담할 부서가 없다. 그래서 지난번 박근혜 대통령 후보 8대 공약 중에서 올림픽개최지 복합 관광도시라고 하는 공약을 하셨다. 여기에 맞춰 이것을 추진할 수 있는 추진단을 만들어야한다. 그것은 국무총리 산하에 적은 정도의 인원이라고 할지라도 문화와 관광, 그리고 지역 상품을 계발할 수 있는 추진단을 만들어서 효과적으로 해야 되겠다고 생각한다. 제가 이렇게 표현한다. 장문의 받아쓰기를 써놓고 마침표 하나 안 찍어서 그 받아쓰기가 틀려 버리는 그런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 올림픽은 우리가 7조, 8조를 들여서 하지만 이 연계상품을 만드는 것에는 그렇게 많은 예산이 들지 않는다. 그러나 이것이 소홀이 되었을 경우에는 올림픽을 치룬 효과와 성공적 올림픽에 대한 유산이 결코 그렇게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기 때문에 우리 당에서 당내에는 올림픽특위를 만들어주셨으면 좋겠고, 중앙정부 쪽에는 올림픽배후관광도시추진단을 만들어서 보다 디테일하게 이런 분야를 연구하고 추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아주 간곡히 부탁드린다.
<이이재 강원 동해 국회의원(동해 삼척)>
강원도 총 18개 시, 군 가운데 강릉과 평창 개최지 도시 외 16개 시도에 무언가 비전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한데 염동열 의원이 아주 시의 적절하게 잘 제시했다고 생각한다. 그런 것들은 지자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중앙정부가 지원하고 관심을 갖도록 당에서 역할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알펜시아 리조트를 올림픽특구로 지정하고, 이것이 정부 관리가 안 되면 강원도 재정에 지속적으로 부담이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한기호 최고위원께서 말씀하셨듯이 그 부분에 대한 결단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면 강릉-원주 고속철도는 되었는데 이것이 영동권에 골고루 파급효과를 미치게 하려면 동해안 중부선에 이어 동해안 북부선 건설이 조기에 착공되는 것이, 양양 국제공항에 적어도 동해안을 따라서 직선화 고속철로 연결되는, 동해안경제자유구역이 연결되는 동해안 철도 구성이 초기에 착공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
오늘 제가 일부러 양양비행장을 이용 했다. 19인승 소형비행기를 타고 왔는데 아주 편안하고 양양비행장이 이번에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발전의 모멘텀을 가졌으면 하는 생각도 함께 했다. 평창이 평창에 국한된 동계올림픽이다라고 할 때는 강원도민들이 상당히 기대하는 것과 차이가 클 것이다. 때문에 차제에 강원도의 숙원사업이나 강원도의 발전 과정에서 한 획을 그을 수 있도록 힘들더라도 정부나 특히 당도 앞장서서 잘 개발해야 강원도가 결국 국부창출에 한 획을 긋고, 또 한 모퉁이를 담당할 수 있었으면 한다. 오늘 짧은 시간이기 때문에 주신 것(자료)을 받고 필요하면 당 차원에서 특위도 조성하여 우리 염동열 의원께서 중심이 되셔서 잘 하셨으면 한다.
ㅇ 이후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스키점프대 스타디움에서 관계자로부터 시설개요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시설을 둘러보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이혜훈·정우택·한기호 최고위원, 홍문종 사무총장,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염동열(강원 태백·영월·평창·정선)·이이재(강해 동해·삼척) 의원, 김진선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13. 6. 20.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