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유일호 대변인은 6월 24일 긴급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부분 주요내용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ㅇ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관련
오늘 국정원이 ‘2007 남북정상회담 회의록’의 일부를 공개했다. 공개된 내용을 보면 경악을 금할 수가 없다. 과거 민주당과 일부 야권이 왜, 그토록 집요하게 공개를 거부했었는지 짐작이 간다.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호국영령들과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들께 부끄러움을 금할 수가 없다. 야당은 이번 공개를 ‘쿠데타’니 ‘내란’이란 표현으로 격하게 비난하고 있지만 이는 법을 잘 모르는 언동이다. 국정원장은 공공기록물법에 근거하여 비밀을 해제할 수 있는 권한이 있으므로 이번 조치는 합법적인 것이다. 민주당은 또 이번 공개가 국정원 댓글 사건 국정조사를 거부하기 위한 꼼수라고 하는데 이 역시 잘못된 매도라고 하겠다. 국정조사는 회의록 공개와는 별도의 사안이며, 새누리당은 검찰수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국정조사를 실시하겠다는 원내대표 간 합의사항을 반드시 지킬 것이다.
2013. 6. 24.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