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7.17(수) 10:40 국회 본관 귀빈식당 1호실에서 지역공약실천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공약은 선거 때 대통령을 비롯해 당이 국민과 약속한 것임으로 이를 꼭 실천하여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새누리당이 되고, 나아가 나라가 공약을 통해 더 부강하고 국민이 행복해져야 한다.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지역공약실천특위를 가동하기로 의결한 후 첫 모임이다. 특별히 오늘은 위원장님과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여러 의원님들을 함께 모시게 되어 당 대표로서 자랑스럽고 뿌듯하다. 지금 우리가 지역공약을 이야기하는데 있어서 박근혜 대통령, 박근혜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가 크다. 이번 대선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당선되신 것은 ‘약속을 잘 지키시겠지. 이분이면 우리와 한 약속을 잘 지키겠지.’하는 신뢰가 지지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이러한 국민들의 신뢰를 존중하고 반드시 공약을 이뤄내야 한다. 지난 총선 때도 우리가 약속한 것을 100일 안에 국회에서 법과 제도로 안착시키는데 최선을 다했다. 대선공약도 마찬가지이다. 반드시 국민과 한 약속은 꼭 지킨다는 전통을 세워나가야 한다. 그래야 국민이 나라를 믿고, 정치에 대해 신뢰하고, 손을 잡아 지지를 보내줄 것이다.
이제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이때에는 지방마다 지역공약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르고, 지역주민들이 자신들과 한 약속이 어떻게 되었느냐고 따질 것이다. 새누리당의 지역공약실천특위의 할일이 너무 막중하다. 그래서 제가 고심 끝에 4선 국회의원과 장관까지 지내고, 당에서는 사무총장까지 지냄으로써 당과 국가와 지역모두를 잘 아는 정병국 위원장님께 특별히 부탁을 드려 특위 위원장으로 모셨다. 또 16개 시도를 대표하는 한분 한분도 나름대로 고심해서 모셨다. 우리의 의지는 강하지만 나라의 재정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지역주민들의 염원이 담긴 지역공약을 하나하나 이뤄나가는데 있어서 우리의 지혜가 필요하다. 그리고 알뜰하게 나라 살림을 꾸려나간다는 각오도 필요하다. 이 약속을 어떤 것부터 어느 때, 어떻게 하느냐를 잘 배정하는 것이 국민들이 우리게 맡겨준 사명이다. 지역공약특위에서는 이 자리에 참석한 기획재정부와 함께 긴밀한 협의를 해 나가야 한다. 헌법은 국가가 국민에게 약속한 것인데 이처럼 공약은 선거 때 대통령을 비롯해 당이 국민과 약속한 것이라는 각오로 이 일을 꼭 실천하여 국민들의 사랑을 받는 새누리당이 되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나라가 공약을 통해 더 부강해지고 국민들이 행복해지는 특위가 되도록 해주시길 당부 드린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병국 지역공약실천특위 위원장, 민현주 대변인, 정운천 전북도당 위원장, 이정재 광주시당 위원장, 강지용 제주도당 위원장, 주호영 의원, 이이재 의원, 이노근 의원, 주영순 의원, 박덕흠 의원, 이채익 의원, 성완종 의원, 이헌승 의원 등이 함께 했다.
2013. 7. 17.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