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7. 18 (목) 13:30, 충북 청원군 오송읍 오송생명로 187번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방문하여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견학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먼저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식품의약안전처 관계자로부터 먹을거리 안전확보대책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먹거리 안전확보를 위해 부처간 실질적인 협업독려 △식품의약품안전처 성격에 따른 효율적인 먹을거리 안전관리와 국정과제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관련 예산적극반영 건의를 받았다.
ㅇ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은 다음과 같다.
- 먹거리 안전은 우리의 생명과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식약처는 국민을 지키는 수문장역할을 해야 한다.
정승 처장님은 차관도 지내고 행정에도 밝다. 농수산업계를 모두 섭렵하신분이 식약의약품안전처에서 일하게 된 것을 국민들과 함께 적임자가 일을 맡았다고 생각한다. 오늘 추진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보니, 국민들이 걱정하는 것을 골고루 다 대비하고 잘 하시는 것으로 생각된다. 사실 박근혜 정부가 국민 앞에 약속한 것이 안전이다. 무엇보다도 먹거리 안전은 우리의 생명과 국민 건강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국민을 지키는 수문장역할을 한다고 보아야 한다. 정말 중요한 일을 하고 있는데 특별히 식품에 있어서 거의 대종이 수입식품이기 때문에 사전에 수입 전 단계에서 확실한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수입한 후에는 이미 지나간 일이 되고 만다. 오늘 저희들한테 이야기한 것처럼 수입하기 전에 현지에서 얼마나 철저한 검사와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이 관건이라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인력과 예산이 뒷받침 되어야 하고 현지 수출국의 협조와 수출국과의 외교적 협력이나 무역에 있어서 조건을 정해야 한다. 이점까지도 관계부처와 긴밀히 연관하면서 잘해주시기 바란다. 아직도 우리나라의 위생상태가 취약한 곳이 남아있다. 예를 들면 상수도시설이 안된 곳이 농어촌지역에는 꽤 많이 있다. 예전에는 농어촌에 생수가 좋았는데 요새는 농약이나 여러 가지 자연공해 때문에 오염도가 높다는 것이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잘 검토해주셨으면 한다. 정승 처장님이 취임한 후에 기구도 확장되고 잘되고 있다.
또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시중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맛가루에 대해 식약처의 의견을 물으면서 국민의 안전도 굉장히 중요하다고 했다. 예전에 삼양라면 우지사건이 나중에 재판에서 아무 문제가 없는 것으로 결론이 났는데 이미 회사는 망한 뒤였다면서 균형을 잘 맞춰줘야 한다고 했다. 국민 건강을 위해서는 엄하게 하되 기업의 입장에서도 억울한 면이 안 생기도록 양쪽의 균형을 맞춰주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식품같은 경우에는 파급력이 크다면서 TV에 한 줄이라도 위험하다고 나오면 그 회사는 망하게 된다면서 망할 회사는 망해야 되지만 억울함이 없도록 아주 기민하면서도 정확한 대 국민홍보나 정보를 문제가 없도록 해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것이 국가적인 측면에서는 두 가지 모두 다 중요하다면서 국민경제와 국민건강이 조화되고 철저히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우택 최고위원은 모든 국민들의 안전한 먹을거리는 식약처의 신뢰에서 비롯된다면서 불량식품을 고의적으로 판매한 경우에 처벌규정이 너무 약한 것이 아닌가 하고 우려를 표했다 또 식약처가 수산물 수입에 대해서 새로운 업무를 얻게 되었는데 수산물 수입의 안전성 문제에 대해 식약처의 조치를 촉구했다. 이현재 제4정조위 간사는 정책을 위반할 때 유통단계에서 소상공인들이 손해나 어려움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실성 있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식중독 신속검사 차량에 탑승하여 내부시설을 견학하고 관계자의 설명을 들었다. 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을 방문하여 4층 실험실에서 불법 발기부전치료제를 검사하는 장면을 지켜보았고 불법사례 적발에 노력하는 관계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했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정우택 최고위원, 유수택 최고위원, 이현재 제4정조위 간사,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여상규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박덕흠 충북도당위원장, 윤진식 의원, 최현호 충주 흥덕구갑 조직위원장, 이승훈 청원군 당협위원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왕진호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등이 함께 했다.
2013. 7. 18.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