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8. 7(수) 14:15, 국회의원 회관에서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 대표단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민현주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오늘 오후 2시 15분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의원회관에서 개성공단입주기업협회 대표단과 비공개 간담회를 가졌다.
개성공단입주기업 대표단은 개성공단이 세계적인 공단으로 발전해야 하며, 가동 중단 사태의 재발 방지가 중요하나 가동 재개를 위해서는 보다 열린 자세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황우여 대표는 정치권은 개성공단이 폐쇄로 가서는 안 된다는 의견에는 큰 차이가 없고, 폐쇄가 아니라 실효성 있는 재발 방지책 마련이 중요하다는 것을 밝혔다.
또한, 황우여 대표는 개성공단 문제 해결은 넓은 시야를 갖고 중장기적 접근을 통해 선진화된 공단으로 거듭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남과 북이 열린 마음으로 협상에 임해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새누리당은 개성공단의 발전적 정상화와 입주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당 차원의 북핵안보전략특위(위원장: 원유철 의원)차원에서 개성공단 지원과 관련하여 특별법을 준비 중이며, 개성공단의 세계화와 안정적 정상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국민들께 거듭 약속드린다.
금일 간담회에는 원유철 당 북핵안보전략특위 위원장, 민현주 대변인과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한재권 대표공동위원장, 김학권·문창섭·유동욱 공동위원장, 성현상 피해대책위원장, 이재철 대외협력위원장, 유창근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2013. 8. 7.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