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9월 27일 정기국회 상황점검회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최경환 원내대표>
오늘 정기국회 상황점검관련 회의가 되겠다. 지금 야당이 정치공세와 연계해서 정기국회 의사일정 합의를 지연시키고 있지만 아마 내주 중에는 정기국회가 시작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상황이지만 우리는 우리대로 정기국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야당이 정치공세의 장으로 정기국회를 활용하겠다고 선언했다. 투쟁이니, 전쟁이니, 숙식투쟁이니, 24시간 투쟁 등등해서 듣기만 해도 섬뜩한 용어를 써가면서 정쟁투쟁을 선언했다. 국회라는 것이 무슨 정쟁하는 곳도 아니고 투쟁하는 곳도 아니다. 국민을 위해서 좋은 정책을 만들어내고, 좋은 법안을 만들어내는 고민을 해야 될 국회를 투쟁의 장으로 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우리로서도 이에 대한 만반의 대비책을 강구할 수밖에 없다는 상황이다.
어제 우리 현판식을 마쳤다. 정기국회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철저한 정기국회 대비책을 강구를 해주시길 바란다. 통상 우리 과거의 예를 보면 정기국회가 되면 국정감사 종합상황실, 이런 체제를 만들어서 원내수석과 우리 부대표단을 중심으로 활동을 해왔다. 하지만 금년에는 정기국회뿐만 아니라 야당이 지금 전면전을 선언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정기국회 국정감사는 감사대로 우리가 철저히 대비를 해야 된다. 또한 각종 현안 이슈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우리가 철저히, 긴밀하게 대응할 체제를 갖출 필요가 있다고 해서 금년에는 좀 더 확대 개편해서 정기국회 종합상황실을 해서 한 팀은 예년과 비슷한 체제로 우리 윤상현 수석부대표를 팀장으로 하고 우리 원내부대표단을 중심으로 한 상황을 점검하는 한 체제를 구성하고, 또 한편으로는 각종 이슈에 대응할 수 있도록 이슈 대응팀을 구성해서 운영을 하고자 한다. 김학용 정책수석부의장을 팀장으로 하고 각 정조위에 관련되는 의원님들이 중심이 되서 활동을 하는 ‘투 톱’, ‘투 트랙’ 시스템으로 문제를 다루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특히 우리 이슈 대응팀은 지금 여러 가지 정치, 경제, 사회 현안들이 계속 지금 발생하고 있다. 지금 국정원 개혁문제, 기초연금 문제, 각종 교육, 복지제도 관련되는 문제를 긴밀하게 대응하고, 또 각종 언론 홍보나 TV토론도 적극적으로 임해가지고 우리당의, 또 우리 정부의 정책철학, 방향들이 국민들께 아주 진솔하게, 왜곡이 안되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해주십사 하는 부탁의 말씀을 드리겠다. 오늘 첫 회의이지만 여러분들이 정기국회 기간 동안 만은 아주 비상한 각오로 임해주시길 바라겠다.
2013. 9. 27.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