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9. 27(금) 15:00,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사)우리옷제대로입기협회가 주최한 우리옷제대로입기 세미나 및 패션쇼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과 이종길 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정통한복과 현대한복의 펄럭임’을 주제로 한 우리옷제대로입기 패션쇼에 직접 한복을 입고 우리옷의 우수함을 자랑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한복은 슬플 때 불러도 되고, 기쁠 때 불러도 되고, 빨리 불러도 되고, 천천히 불러도 되는 아리랑 같다.
제가 이리저리 바쁘다가 막 뛰어왔다. 이렇게 훌륭한 패션쇼인줄 알았다면 민주당과 함께 거당적으로 청중도 동원하고 국회방송을 비롯한 각 방송들이 함께 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작은 소득으로 신학용 교육문화위원장께서 국감 때 한복을 입고하자고 제안을 하여 저도 교육문화위원으로서 그렇게 하겠다고 찬성을 했다. 아마 건국 이래 최초로 국정감사장에서 국회의원들이 한복을 입고 국정감사 하는 것을 국민들께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저는 한복에 대해 아리랑 같은 느낌을 갖고 있다. 슬플 때 불러도 되고, 기쁠 때 불러도 되고, 빨리 불러도 되고, 천천히 불러도 된다. 그때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느낌이 다 다르다. 우리 한복은 어른이 입어도 좋고, 아이가 입어도 좋다. 또 어르신이 입어도 멋과 품위가 그때그때 나타나는 것을 보면 우리 조상들의 미적 감각과 실용성, 과학성에 늘 감탄한다. 저도 사실 집에서 편하게 한복을 입고 빈둥빈둥, 이리 뒹굴, 저리 뒹굴 지내는 때가 점점 많아지고 있다. 우리가 오늘 이것을 계기로 국회는 물론 모든 정당들이 앞장서서 한복 사랑하는데 한발 다가갔으면 한다. 회장님을 비롯한 여러 임원님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제가 4번째 패션쇼를 했는데 제 파트너가 가장 아름다운 것 같다(웃음).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강은희 원내대변인, 이강두 전 의원, 김대인 법률소비자연맹 총재, 박창숙 (사)우리옷제대로입기협회장 등이 함께했다.
2013. 9. 27.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