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10. 4(금) 08:00, 그랜드햐얏트서울 호텔 리젠시홀에서 열린 이투데이 창간 3주년 기념식(市場과의 만남)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경제는 국가의 기초이므로 심도있는 전문 경제기사야말로 국가의 정치적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도 가장 근본적인 기초를 제공한다.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의 세 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경제발전과 언론문화 창달에 헌신해 온 김상우 대표이사님과 여러 임원님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와 치하와 존경을 보내 올린다. 2년 전 제가 원내대표 시절에 창간 1주년을 축하해드리려고 온 적이 있는데 벌써 3돌이라는 것을 생각할 때 세월이 빠르다는 생각이 든다. 새누리당은 이투데이 기념식에는 만사제폐(萬事除廢) 하고 이렇게 온다. 창간 1주년 때 저는 우리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경제지들의 시각을 가장 중요시하고 두려워한다는 말씀을 드렸다. 그렇다. 경제는 국가의 기초이고 따라서 심도있는 전문 경제기사야 말로 국가의 정치적 결정을 하는데 있어서도 가장 근본적인 기초를 제공한다고 생각한다. 또 우리 경제지의 독자들은 주로 경제인이고 이 분들은 우리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들이기 때문에 그러한 점에서도 우리 경제지가 제시하는 방향과 그 영향력을 우리가 예의주시하면서 그 반향을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그런 점에서 이투데이가 지난 3년 동안 한 역할을 돌아보면 참으로 큰일을 해왔다고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 어려운 경제 여건 만큼이나 우리 언론시장에서도 변화의 파고가 아주 높다. 이러한 어려운 미디어 환경에서도, 무한경쟁으로 나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이투데이가 지난 3년간 괄목할 성장을 보이고 많은 성과를 낸 것은 이투데이의 논조와 경영방침 등 모든 것이 이러한 것을 극복하기에 충분한 영향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한다. 오늘 창간 3주년의 기념식 주제가 시장(市場)과의 만남이라고 했다. 경제의 밑바탕인 시장(市場)에서 소통하고 방향을 설정할 수 있으며 그 반향을 바라볼 수 있는가 하는 중요한 자리이다. 그 결과물은 단지 이투데이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큰 시사점을 던져 줄 것이다. 우리 경제가 수치상으로는 조금씩 좋아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아직도 우리 국민들은 피부에 느끼지 못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들도 많이 와 계신데 이럴 때 일수록 현장에서 뛰고 있는 금융인 여러분과 기업인, 언론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모든 분들의 책임이 더욱 크고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새누리당과 저 역시 이번 정기국회가 민생, 경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국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야만 하고 이것을 위하여 우리가 모두 마음을 모을 때이다.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 다시 한 번 이투데이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리고 시장(市場)의 신뢰, 따뜻한 언론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서 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지향하고 백년언론의 큰 꿈을 꾸는 이투데이의 무궁한 발전과 성공을 기원한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추경호 기획재정부 제1차관, 최수영 금융감독원장, 한동우 신한금융지주회장, 홍기택 산은금융지주회장, 김상우 이투데이 대표이사 등이 함께 했다.
2013. 10. 4.
새누리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