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변인 공식 논평 및 보도자료입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2013. 10. 8(화) 18:00,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된 내일신문 창간 20주년 기념식 및 e-paper 유료화 선포식에 참석했다. 그 주요내용에 대해 황천모 수석부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전했다.
ㅇ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의 인사말씀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 언론이 제 역할을 다할 때 성숙한 민주주의와 더 나은 사회를 기약할 수 있기에 내일신문의 내일을 우리는 더욱 기대한다.
내일신문의 창간 2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내일신문의 더 큰 발전과 우리 신문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지난 20년 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내일신문을 종합정보서비스 회사로 키워 오신 장명국 사장님과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 내일신문은 1993년 10월 9일 창간한 이후 주간지로 7년, 석간지로 8년을 거치면서 석간 내일신문과 25개 지역 내일신문을 발간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정치·경제 일간지로 크게 우뚝 서 있다. 특히 사원주주가 60%를 넘는 사원주주 경영을 통해 경영과 소유·노동의 통일을 이루는 시대를 앞서가는 내일신문은 경영성공 모범 사례로 늘 손꼽혀 왔다. 내일신문의 역사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언론 발전과 그 궤를 똑같이 해 왔다는 것도 우리들에게는 깊은 인상으로 남아있다. 언론이 제 역할을 다할 때 성숙한 민주주의와 더 나은 사회를 기약할 수 있기에 내일신문의 내일을 우리는 더욱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오늘 20주년 기념식에 e-paper 유료화 선포식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인터넷의 발달로 정보의 홍수 속에서 양질의 정보와 사실을 전달하는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우리는 몸소 그것을 느끼고 있다. 인터넷에 떠도는 온갖 허황된 이야기와 유언비어가 난무하는 상황은 결코 우리나라 민주주의와 국가 발전에 이로울 수 없고, 사회통합과 국민 행복에도 큰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다. 국민들이 더 정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정보를 이용하고 인터넷으로 타격을 입은 신문 산업이 다시 일어나는 새로운 단계·도약을 꼭 만들었으면 하는 것이 저희들의 바람이다. 사람이 20살이 넘으면 갓을 쓰는 나이라고 한다. 갓을 쓰면 어른으로서 책임이 더 무거워 진다는 것이 우리나라 고래의 전래 관습이다. 20살이 된 내일신문이 이제 우리 사회와 언론의 발전을 선도하는 동시에 내일의 희망을 전하는 일간지로 새 시대를 이끌어 가는 중앙 언론으로의 책임과 의무를 더욱 잘해주시기만을 바랄 뿐이다. 다시 한 번 20주년 기념식을 축하드리며 장명국 사장님과 내일신문 가족 여러분들의 큰 행복과 행운을 기원한다. 대단히 감사하다.
ㅇ 금일 이 자리에는 박한철 헌법재판소장, 정홍원 국무총리, 이병석 국회부의장, 안홍준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위원장, 민현주 대변인, 이재영(비)·이자스민 의원, 장명국 내일신문 사장 등이 함께 했다.
2013. 10. 8.
새누리당 대변인실